[헤럴드POP=이인희 기자]'대한외국인 팀'이 오늘도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외국인 10인과 한국인 5인이 퀴즈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훈은 "지난주 패배에 대한 후유증이 있냐"는 질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구박을 많이 받았다. 오늘은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2층까지는 가겠다"고 소박한 목표를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2층까지 가려면 여기 왜 나왔니. S대인데 네가 해줘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한현민은 "지난주 띄어쓰기에 약한 모습을 보인 후 친구들이 문자를 보낼 때도 띄어쓰기를 제대로 해서 보낸다"며 "오늘만큼은 꼭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현민은 일취월장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한현민은 1단계 퀴즈를 앞두고 "요즘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 자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러시아에서 온 모델 안젤리나와 프리토킹을 시도했고 한현민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도 열광적으로 호응하며 한현민의 영어 실력을 인정했다. 이에 안젤리나는 더욱 심화된 문장으로 폭풍 질문을 쏟아냈고 한현민은 갑자기 말문이 막혀 "'출연하다'가 영어로 뭐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퀴즈 대결에서 한현민은 지난주와 다르게 척척 문제를 풀어냈고 3단계까지 갔다. 하지만 크리샤 츄와의 대결에서 정확한 답을 말하지 못하고 힌트만 제공해 결국 패배했다. 한현민이 많이 아쉬워하자 멤버들은 "지난주에 1단계 탈락이었는데 오늘은 3단계까지 갔다"며 격려했다.
박명수는 크리샤 츄와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명수는 상식 퀴즈에 도전하며 "10단계까지 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단계까지 수월하게 답을 맞힌 박명수는 3단계에서 오늘 처음 출연한 크리샤 츄와 만났다.
박명수는 크리샤 츄에게 "저를 알고 있나요? 스타를 가까이에서 보니까 어때요?"라고 질문했고, 크리샤 츄는 주춤하며 "스타일 되게 멋있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퀴즈 대결에서 '서울 시내버스에 들고 타면 안 되는 것'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됐고 크리샤 츄가 '테이크아웃 컵에 담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골라 정답을 맞혔다. 이에 박명수는 "왜 안돼?"라며 충격을 드러냈고 설명을 듣고는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자리로 들어갔다.
드디어 기대를 모으는 김정훈이 출격했다. 김정훈은 지난주보다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며 8단계까지 갔지만 아쉽게 러시아에서 온 에바에게 패배했다. 김정훈은 "박명수가 옆에서 상대 팀에게 자꾸 힌트를 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출격한 에이스 헤이지니는 드디어 강한 상대 에바를 꺾고 9단계까지 진출했다. 영국에서 온 폴 카버와 만난 헤이지니는 표준어 문제를 맞히며 10단계까지 올라갔지만 한국어 최강자 허배에게 패배해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러시아에서 온 모델 안젤리나, 여심을 사로잡는 꽃미남 폴란드 매튜, 한국 아이돌이 된 미국의 크리샤 츄, 미국 배정남 기성 앤더슨, 9년 만에 완도 김 홍보대사까지 한 가나의 샘 오취리, 한국 회사원 인도의 니디, 인도에서 온 사업가 아재 럭키, 한국어 통번역 전공자 러시아 에바, 영국에서 온 서울시 공무원 폴 카버, 72년도부터 한국어를 연구한 독일의 알브레히트 허배 선생님이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분포됐다. 10명의 외국인과 5명의 한국인, 박명수, 김정훈, 강균성, 헤이지니, 한현민이 자존심을 건 퀴즈 대결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