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구하라는 미국에서 귀국해 법적대응을 이어갈 예정이고 전 남자친구 최씨는 구속을 피했다. 앞으로 이들의 법적공방은 어떻게 흘러갈까.
지난 24일 구하라가 미국 뉴욕에서 귀국했다. 개인 일정으로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하라 측은 "앞으로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최종범과의 법적 분쟁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구하라와 최종범은 쌍방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처음 최종범은 구하라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지만 구하라 측은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 서로 다른 입장을 고수했다.
그리고 지난달 27일 구하라는 최종범으로부터 사생활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고 협박 받았음을 밝히고 성폭행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이에 경찰 측은 최종범의 휴대전화와 이동식저장장치(USB) 등을 압수수색해 디지털포렌식한 결과, 유포한 정황은 없다고 판단.성범죄처벌법 혐의는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최종범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에 따르면 "피의자가 구하라에 의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얼굴 등에 심한 상처를 입게 되자 격분해 사진 등을 제보하겠다고 한 것이다"라며 "피의자가 제보하려는 사진 등의 수위와 제3자에게 그것이 유출되었다고 볼만한 정황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하기도.
이로써 최종범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으로 돌아온 구하라와 최종범이 계속 어긋난 주장을 펼치면서 법적공방을 이어가게 된 가운데 과연 법원에서는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