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투 하트 한 커플이 탄생했다.
29일 밤 방송된 tvN '선다방'에서는 5시 남녀와 7시 남녀의 만남이 그려졌다.
5시 맞선 남녀는 사랑에 소극적이지만 이제는 사랑을 하고 싶은 여자와 사업으로는 성공했지만 연애에 서툰 시골 34살 남자였다. 여자는 전에 만나던 이가 신뢰에 금이 가는 행동을 하게 된 걸 알고 선을 긋고 좋은 마음으로 다가온 이들에게 '어두운 터널'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5시 남녀는 긴장한 상태로 맞선을 진행했다. 남녀는 주문도 하지 않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양세형은 "내가 메뉴판을 안 가져다 주면 주문을 안 한다. 이대로 물만 마시다 갈 수도 있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한참 나누다 물을 다 마신 다음에야 두 사람은 주문을 했다.
선 보는 모습을 보며 이적은 "저 남자분이 벼르고 별러서 나온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양세형 역시 "남자분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보고 있다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7시 남녀는 홍콩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남자와 일과 사랑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은 가방 디자이너였다. 남녀 모두 평생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7시 남자는 '선다방' 촬영 당일 입국했다. 그는 일부러 일찍 도착해 기다렸다. 7시 여자 역시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했다. 7시 여자는 "너무 긴장돼서 청심환을 사 먹고 왔다"라고 털어놨다.
남자는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드러냈다. 여자는 "28살이면 그런 생각하기 어려운데 대단한 거 같다"라며 칭찬했다. 그 모습을 보던 유인나는 "헤어 스타일, 목소리, 옷 스타일도 모든 게 일맥상통하는 남자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맞선이 끝나고 정식으로 데이트할 의향이 있는지 결과가 발표됐다. 5시 남녀는 하트가 없었다. 7시 남녀는 투 하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