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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날 알기 전엔 싫어해"‥'진리상점' 설리는 끊임없이 성장中

입력 2018-10-30 11: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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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이앱 방송화면 캡처
사진=브이앱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설리와 설리 주변 사람들의 첫인상이 전해졌다.

3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진리상점-당신만 모르는 설리의 진실 part.1'에서는 '진리상점'을 앞두고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대표 설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리는 '진리상점'을 열기 전 베를린에 있는 팝업 스토어들을 직접 방문했다. 들른 팝업 스토어는 예쁜 카펫들이 모여있는 곳. 설리는 마음에 드는 카펫을 구매하는 등 '진리상점' 디데이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설리의 잠들기 전 셀프캠이 공개됐다. 자신의 손가락에 있는 'cuba' 타투를 보여준 설리는 "쿠바라는 나라 자체가 굉장히 특이하다. 변하지 않앗으면 좋겠는 나라 중 하나다. 말로 설명할 수가 없는데 뭔가 화가나는 일이 있거나 억울하거나 혼자 같다고 느낄 때 이 타투를 보면 안정이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진리상점을 통해서 여러분들을 만날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 되게 기대하고 있다. 물건 안 사셔도 되니까 많이 구경하러 와라. 수다떨고 가라. 여러분 곁으로 제가 금방 찾아뵐테니까 기대해주고 기다려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베를린으로 떠나기 전 설리와 한반장 한태진, 신부장, 배우 남경까지 모인 식사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들도 그려졌다.

한태진은 "저는 학교 다닐 때도 그렇고 항상 다른 사람 말을 들어본다. 누군가 기준이지 그 기준을 맞출 필요가 없지 않나. 설리를 처음 만났을 때먼저 악수를 해주더라. 그때 '봐봐 너네가 아는 그런 사람이 아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리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이어 "지인을 만났는데 설리에 대해 대중들이 싫어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더라. 그래서 순간 화가 나서 '너가 본 적이 있냐'고 화를 냈다. 그랬더니 '너가 그 사람 매니저냐' 하더라. 처음 '진리상점'에 왔을 때 두근두근 했는데 대표(설리)를 믿고 따라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좋으신 분이니까"라고 덧붙여 설리를 감동케 하기도.

지금은 절친인 배우 남경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설리를 몰랐을 땐 싫었다는 남경은 "같이 영화 '리얼'을 찍을 때가 첫만남이었다. 설리가 먼저 '친하게 지내요' 하면서 다가오길래 뭔 가식이야' 생각했다. 몇번을 살갑게 대하길래 '내가 너무 모나게 대하고 있구나' 하고 반성하게 됐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남경은 "설리에 대한 선입견은 없었고 그냥 여주인공이라 싫었던거다. 부러웠던 것이다.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악의가 없는데' 싶더라. 결국 마지막까지 다가와줬다"며 현재는 그 누구보다 친한 절친이 됐음을 밝히기도 했다.

설리는 "예전에는 오해가 너무 많다 보니까 하나하나 다 풀기가 너무 힘들고 '풀 수 없다' 이 생각에 갇혔다. 이건 나 혼자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근데 소통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다"고 달라진 가치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을 좀 더 믿게 된 것 같다. 혼자서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안좋은 상황이 되더라도 이유가 있겠지 하고 생각하는 내공도 생긴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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