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신수지 기자]
이수연이 최무자에게 자신의 비밀을 직접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위기에 빠진 이수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상을 당해 이수연은 뒤늦게 한여름이 보낸 걱정어린 메시지들을 확인했다. 이수연은 미스터장과 양서군의 걱정 가득한 이야기를 회상하다가 "안다. 그런데 보고싶다"며 한여름과의 추억들을 떠올렸다.
이수연은 결국 웨어러블을 다시 착용한 채 공항으로 향했고, 미스터장과 양서군은 이수연을 찾기 시작했다. 양서군의 예상과는 달리 이수연이 만난 사람은 한여름이 아닌 최무자였다. 이수연은 최무자에게 자신의 옷을 걷어 웨어러블이 장착된 팔을 보여줬다.
이수연은 "이런 게 제 오른팔에서부터 어깨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게 없이는 걸을 수도, 팔을 쓸 수도 없습니다. 한계가 어딘지는 저도 모릅니다"고 말했다. 이에 최무자가 "에러가 났던 적,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통제를 벗어난 적은 없느냐"고 묻자 이수연은 "지난 1년동안 제 통제를 벗어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은 부탁을 드리러 왔습니다"라며 "저에게 한 달만 시간을 더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한 달만 오늘같은 일상을 살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이수연은 한여름을 만나 아찔한 키스를 나눴다. 한여름은 "당신에 대해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아는 게 있다면 오늘 지금, 이 순간이 진심이라는 것"이라고 독백했다.
방송 말미 최무자는 권희승(장현성 분)에게 "방금 전에 본인을 만나 직접 확인 절차 거쳤는데, 제 소견으로는 큰 문제될 것 없는 것 같다"고 이수연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서인우(이동건 분)에게 "앞으로 이수연에 대한 모든 것은 보안팀과 국정원에서 관리하겠다. 더이상 관여하지 말라"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