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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까지 사세요"...'따로 또 같이' 김한길 울린 子의 진심(종합)

입력 2018-11-04 17: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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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한길의 아들을 향한 애틋함이 감동을 안겼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연출 김유곤, 성종규, 안주형)에서는 같이, 또 따로 여행이 그려졌다.

최원영, 심이영 부부는 따로 여행을 시작 하기 전, 포옹 및 입맞춤을 하며 달달한 무드를 연출했고, 이를 본 이봉원은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라며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봉원, 박미선 부부는 헤어지기 전에 “재밌게 놀다 오세요”라고 서먹하게 굴어 폭소를 유발했다. 결혼 26년차의 인사법이었던 것.

김한길은 작년 연말부터 건강이 악화되었다며 현재는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밝힌 김한길은 사람들과의 만남까지 절제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결혼 15주년에는 아이들과 함께 신혼여행지였던 유럽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고 밝혔고, “여기가 너희 엄마아빠가 함께 한 곳이다”라고 설명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김가온은 “젊은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으세요”라며 김한길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이봉원은 자신한테는 봉원 아저씨라고 하는데 한길오빠라고 부르던 것을 언급했고, 김한길은 “최명길한테 얘기 좀 해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한길은 막내 아들과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적당할 때 가야지 무슨 100살까지 살아”라고 진담 반 농담 반을 한적이 있었다며, 당시 아들이 “아빠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우린 가족이잖아”라며 아빠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던 것을 말했다. 이에 김한길을 크게 감동을 받았었다고. . 이어 “나는 우리 아버지가 너무 말이 없고 내 방에 한 번 와본 적이 있나? 내가 대학교 4학년 때 힘든시기 때 누워 있었는데 너보다 고생하는 사람들 더 많다 그 한마디 하셨어”라며 돌아가신 부친 이야기를 꺼냈고, 임종 후 읽게 된 부친의 일기장에 자신의 이야기가 가득한 것을 보고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김국진은 “아버지가 돼서야 비로소 아버지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한편 ‘따로 또 같이’는 같은 여행지 다른 여행을 즐기는 남편과 아내의 모습에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취향 존중 부부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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