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선다방' 6시 남녀·8시 남녀, 성격·성향 다른 두 커플 성사

입력 2018-11-06 06:50:04
    • 복사완료!

사진=tvN 선다방 캡처
사진=tvN 선다방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선다방'에서 투 하트 두 커플이 성사됐다.

5일 밤 방송된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이하 선다방)에서는 두 커플의 맞선 자리가 공개됐다.

지난주 윤박은 스케줄로 '선다방'에서 하차했다. 양세형은 "스케줄이 잘 해결됐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유인나는 "누가 떠나가는 게 싫어"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이적에게 "나 지금 형 환영처럼 형 뒤에서 박이가 설거지하던 게 보인다"라고 전했다. 유인나는 "일 많이 하고 가면 일당백 하고 가면 빈자리가 너무 크다"라고 전했다.

양세형은 도착한 연애 상담을 읽었다. 양세형은 읽으며 당황했다. "37살 조세호라고 한다. 누굴 만나야 하냐"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앞서 tvN '유퀴즈온더블럭' 촬영 중 선다방 앞을 지나가던 유재석과 조세호는 선다방에 사연을 넣고 가자고 했던 것. 조세호는 "가면 갈수록 연애가 내 얘기는 아닌 거 같다.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라고 사연을 적어 보냈다.

양세형은 "제가 아는 세호 형이 이 말 하면 안 된다. 세호 형은 제가 아는 사람 중 손꼽을 정도로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이 형이 연애 쪽에 일의 10%만 투자해도 연애를 할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유인나는 "연애도 하고 싶지만 결혼까진 할 생각도 없어. 또래를 만나면 결혼 생각을 할 테니 어렵다. 그런 경우라면 일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적은 "그게 딱 너네 아니냐. 30대 일 한창 할 나이에 연애 못 하는 게 딱 그런 마음"이라고 전했다.

윤박을 대신할 막내로는 SF9 인성이 합류했다. 인성은 "여러 조언을 해야 하는데 긴장해서 아무것도 생각 안 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인성은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그날 그날 판매하는 메뉴를 위해 붕어빵 기계를 가지고 온 것. 카페지기들은 미니 붕어빵을 만들었다. 노릇노릇하게 만들어진 붕어빵을 먹으며 멤버들은 "맛있다"라며 행복해했다. 카페지기들은 인성에게 카페에서 어떤 일을 하면 될지 가르쳤다.

6시 녀는 29살 헤어 디자이너 실장으로 "비혼을 결심했으나 이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이다. 소설, 에시이 등 마음의 위로를 받는 책을 좋아해서 한 달에 8권씩 읽는 독서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6시 남은 "한때 일주일에 8권까지도 읽어 본 독서 마니아고 남다른 감수성을 가진 경비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다. 여전히 일보다는 사람이 우선이다. 요즘 시대에 평생 직장은 없지만 여자 친구는 평생이다"라는 로맨티시스트였다.

8시 남은 "방송국과 집만 오가는 생활에 지친 방송 작가다. 일하다 보니 어느새 40대다. 쉬는 날엔 할 게 없어 대본을 털고 나면 영화를 몇 편 보다 인터넷으로 옷을 주문하고 송장 번호를 확인하고는 잠이 든다. 휴대폰을 보면 작가님 대본 언제 나오냐는 PD의 독촉 문자가 와 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직장인을 만나 전혀 다른 환경을 이야기하고 싶다. 형광등을 직접 갈아끼우는 여성에게 매력을 느낀다"라고 자신을 말했다. 8시 녀는 "저는 형광등을 혼자 갈아끼울 수 있다. 전자기구는 혼자 거뜬히 한다. 야근하고 집 들어가면 온기 없는 집이 싫다. 혼밥이 싫어졌다"라고 전했다.

8시 남이 등장하자 이적은 헛기침을 했다. 이적과 아는 사이였기 때문. 이적은 입간판에 써진 '김민석'이라는 이름을 보고 "내가 아는 작가 중에 김민석이라는 작가가 있다"라고 말을 했다. 유인나는 "김민석이라는 이름은 흔한 이름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흔한 이름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적과 아는 사이였고 작가는 "형님"이라고 말하며 들어섰다. 이적은 당황한 나머지 "당황해서 커피 만드는 것도 잊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부터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책, 영화 등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 직업은 반대였지만, 대화에서는 퍼즐을 맞춰가듯 대화가 통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카페지기들은 "둘이 되게 잘 맞는 거 같아" "둘이 대화를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거 같아" 등 반응을 보였다.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6시 남녀는 투 하트였다. 6시 남은 "현재 6시 녀를 향한 마음이 호감과 호기심이 공존한다. 정식으로 데이트해서 더 알아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6시 녀는 "성향이 다른 점이 있지만 6시 남이 궁금한 점이 많은 사람이다. 더 알아보고 싶어지는 순간이 있더라"라고 밝혔다.

8시 남녀는 투 하트였다. 8시 남은 "정말 매칭을 잘해줬다. 8시 녀가 이상형에 가깝다. 감사하다. 세련된 느낌 외모, 대화를 할 때도 소름 돋을 정도로 잘 맞았다. 결혼 못 한 남녀만이 공감할 수 있는 대화까지 똑같아서 좋았다", 8시 녀는 "말 주변, 행동, 취향 등 관심사가 비슷한 점이 좋았다. 관심사는 비슷하지만 하는 일은 다른 게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왔다. 싱글이 느끼는 고충을 8시 남이 공감해 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