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은지원이 거봉의 난에 이어 제2의 송가락 사태를 일으키면서 제작진들을 좌절시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6'에서는 상품을 얻기 위한 레이스에 임하는 멤버 6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은지원은 구美의 위엄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훗카이도 숙소에 도착해 짐을 푼 6인방은 용돈을 따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1등에겐 1만 1천엔, 2등에겐 5천엔, 3등에겐 0엔의 상금이 주어진 가운데 방 룸메이트끼리 2인3조로 결성된 멤버들은 '고요 속의 외침'으로 용돈 사냥에 나섰다.
은지원과 이수근은 10년지기 부부케미를 뽐내며 큰 활약을 펼쳤다. 특히 '거봉' 문제에서 은지원은 이수근의 '포도 아니고 큰 거'이란 입모양을 '보통 아니고 큰 거'로 알아보고 '곱빼기', '대(大)자'로 알아들어 방안을 초토화시키기도.
은지원의 무서운 촉 또한 소름을 유발했다. 잠자리에 들 시간 나PD의 기상미션이 있다는 말에 은지원은 "단체 줄넘기 아니야?"했고, 다음날 정말 단체 줄넘기가 미션으로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상품을 건 레이스가 시작됐다. 용돈배처럼 똑같이 룸메이트끼리 게임을 시작한 6인방은 아메리카노 맞추기, 명화 맞추기, 코끼리 코 10바퀴 돈 후 3초 안에 하이파이브 하기를 거쳤고 1등은 송민호-피오, 2등은 이수근-은지원, 3등은 강호동-안재현으로 결정 됐다.
하지만 순위와 선물 추첨의 운은 달랐다. 금손으로 정평난 은지원은 쪽지를 하나 뽑았고, 이를 본 제작진들이 매우 좌절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은지원은 한 화에만 무궁무진한 활약을 펼치며 '신서유기6'를 뒤흔들었다. 소름돋는 촉부터 예능 신이 온듯한 답변은 이수근과 함께 더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
과연 제작비 폭망의 원조였던 송가락 사태가 은지원으로 하여금 다시 한번 재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