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혜정의 이야기가 밝혀졌다.
6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혜정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새벽 3시부터 바쁜 모습을 보여줬다.
이혜정은 무슨 스케쥴이냔 질문에 “이웃들과 밥해서 나눠먹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촬영을 간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밤새 재료 준비로 10분도 못 잤다고 말했다. “
박명수는 “이혜정 선생님이 오면 아침에 국을 끓여줘서 든든하다. 엄마가 해주는 맛”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환이 200인분의 요리를 준비하는 이혜정을 도왔다.
이혜정의 음식 맛을 본 이웃들은 모두 너무 맛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혜정은 “피곤하긴 한데 즐거웠다"며 “가족을 위해서 밥을 하지. 이웃을 위해 밥을 한 적은 별로 없잖냐 공개적으로 솜씨를 발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또 이혜정은 요리를하게 된 계기가 부부싸움이었다며 "39살 되던 해, 남편과 대판 싸웠다 15년 동안 최고 위기의 싸움"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혜정은 "그때 남편이 저한테 '네가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냐'고 하더라 그때 돌아보게 됐다"며 "요리 잘 하는 사람이라는 걸 많은 분들이 말했다"고 고백했다.
이혜정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제게 '요리 좀 알려줘'라고 하더라"며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요리를 가르쳐줘야겠다 싶었다"고 요리연구가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이혜정은 "나의 이름, 나의 자존감을 잊고 살았다가 첫날 첫 수업에서 엄마들이 제게 '선생님이시구나' 하고 인사할 때 천지를 얻은 듯했다"며 요리연구가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후 이혜정은 대구 방송의 한 요리 프로그램에 대타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방송 활동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혜정과 가족들은 가족 사진을 찍은 후 식사를 했다.
식사 자리에서 며느리에게 선물도 주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우리 시어머니는 통의 크기와 상관없이 고춧가루를 늘 가득 채워 주시지 않았는데 옛날엔 그게 참 서럽더라"며 "그래서 난 며느리에게 뭐든 가득 채워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혜정은 상처 가득한 팔을 보였다.
이혜정은 "가마솥에 데이고 무거운것을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정은 "주부들이 밥하는 게 쉬운게 아니다"고 전했다.
이혜정은 홍윤화와 김민기에게 청첩장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혜정은 "서운함은 줄이고 고마운 마음을 키우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