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복수는 내가, 당신은"...'내뒤테' 소지섭, 정인선 향한 순애보

입력 2018-11-08 06: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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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인선을 향한 소지섭의 순애보가 그려졌다.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연출 박상훈, 박상우)에서는 진용태(손호준 분)과 살아서 재회하는 김본(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은하(김여진 분)는 자신을 노리던 이가 그저 소매치기범이라 생각했고, 병원에 입원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애린(정인선 분)은 "바닥에 쏟아져 있던 거 내가 담아오긴 했거든"라며 가방을 건넸다. 심은하는 지갑과 USB가 없어졌다는 것을 깨달았고, 고애린은 사망한 문실장의 사진을 보여주며 영상 속 피해자가 맞냐고 물었다. 심은하는 어떻게 그걸 알고 있냐며 충격에 빠졌다. 고애린은 문실장의 죽음과 남편(양동근 분)의 죽임이 연관 있다는 것을 눈치채곤 유지연(임세미 분)을 찾아가 추궁했다.

유지연은 고애린에게 "끝까지 보호하고 싶어 했어요"라며 김본이 첫 의도와는 달리 결국 진심이 되었음을 전했고, 고애린은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유지연은 "당신이 소중해졌으니까 그래서 다치는 것도 아파하는 것도 싫었던 거예요"라고 말했다.

고애린의 눈물은 멈출 줄 몰랐고, 남편의 사진을 끌어 안고 오열했다. 유지연은 그렇게 씩씩한 여자가 우는 것을 처음봤다고 김본에게 전했다. 김본은 고애린을 찾아가 "미안합니다. 미리 솔직하게 말하지 못해서. 너무 무겁고 어두운 진실이라 모르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어요"라고 해명했다.

고애린은 무슨 말인지 안다고 말했다. 김본은 "애린씨도 나도 똑같이 소중한 사람을 잃었어요. 그것도 같은 사람한테. 추적과 복수는 내가 할 테니까 애린씨는 그쪽 세계에 있어요 이쪽으로 넘어오지 말고. 당신을 더 이상은 이 위험한 세계에 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진용태는 이중스파이를 자처했고, 김본의 편에 섰다. 김본은 "진용태와 목소리가 만날 거야"라며 라도우(성주 분)에게 설명했다. 라도우는 안경 하나를 건네며 보고 듣는 것이 김본과 자신의 태블릿으로 전송될 것이라 말했다.

그 시각, 윤춘상(김병옥 분)은 케이(조태관 분)에 "옆 방에서 대기해. 신호 주면 가차 없이 처리하고"라며 살벌한 지시를 내렸다. 진용태는 목소리 윤춘상을 직접 대면하게 됐고, 영상으로 이를 본 김본과 유지연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설마 목소리가 대통령비서실장일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것.

방송말미 고애린은 윤춘상의 저택에 가사도우미로 잠입했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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