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박성웅이 아들이 배우가 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대답했다.
7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해피 투게더'(감독 김정환/ 제작 골든스토리픽처스)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웅이 자신이 연기한 인물과 자신의 비슷한 점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박성웅은 영화 속 힘겹게 살아가는 예술가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을 그려낸 것에 대해 “저 또한 10년의 무명 기간 동안 이렇게 기회가 올지 몰랐다”며 “‘신세계’를 통해서 많은 분들의 가슴에 스파크를 튀겼는데 그게 너무 강렬해서 계속 그런 역할 위주로 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박성웅은 “그때의 기분은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좋았다. 정말 그때는 너무 보잘 것 없는 배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박성웅은 영화 속 아들이 자신과 같은 꿈을 꾸는 것을 반대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낸 것과 관련해, 과연 자신 역시 아들이 배우를 하겠다고 하면 어떡하겠냐는 질문에 “저는 배우는 안했으면 좋겠다”며 “쉽지 않으니깐. 걸어왔던 길이 너무 힘들고 하니깐 웬만하면 다른 편한 길로 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