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신수지 기자]
강지환이 차에 치여 죽음을 맞았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KBS '죽어도 좋아'에서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의 예사롭지 않은 오피스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회식 자리에서 상사들과 술을 마시는 백진상을 지켜보던 이루다는 "술을 부르는 인간"이라고 말하다가 '그냥 먹고 콱 죽어버려'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백진상이 술에 심하게 취해 쓰러지자, 이루다는 강준호 대리(공명 분)와 함께 그를 데려다주게 됐다. 백진상은 갑자기 구토를 시작했고, "이대리, 남자친구 없나?"라고 묻던 강준호는 물티슈를 구하러 갔다. 그 와중에 혼자 찻길로 향하던 백진상이 차에 치이고 말았다. 놀란 이루다는 "아까 회식 때 죽으라고 해서 죄송해요"라고 외쳤다.
이루다가 눈을 뜨자 아침이 되어 있었다. 이루다는 다시 출근길에 나섰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어제와 같은 일들이 똑같이 일어난 것. 어제 일어났던 엘리베이터 사고와 시식회가 똑같이 시작됐다. 최민주(류현경 분) 대리는 또다시 지각했다. 이루다는 "팀장이 죽는 예지몽을 꾼 건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회식 후의 상황도 반복됐다. 이루다는 백진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사고 지점이 아닌 곳으로 그를 밀었지만, 그는 또다시 오토바이에 치여 사망했다. 11월 7일이 다시 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