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지선과 노중훈이 자신의 마니아 분야를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개그우먼 박지선과 여행 칼럼리스트 노중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중훈은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떨린다"며 "라디오를 15년 째 하고 있기는 한데 여행작가이기 때문에 여행, 음식 이야기만 하다가 이번에 출연하게 됐다"고 긴장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예능을 하는 데 있어 콘텐츠를 확장하는 발판이 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예전에 박경림씨가 진행하셨을 때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분위기가 밝지는 않았었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지선은 "어떤 분야 마니아냐"는 질문에 "저는 덕후 성향이 강하다. 스펀지밥 캐릭터도 좋아하고 카카오 프렌즈의 오리 캐릭터 좋아한다. 요새는 찰리 브라운에 꽂혀서 많이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돌 쪽으로고 빠삭하다"며 "SM라인으로 H.O.T.,동방신기, 엑소, 샤이니 등을 다 좋아한다"고 애정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노중훈은 "면을 좋아한다"며 면 마니아임을 밝혔다. 그는 "세상의 모든 면을 사랑한다. 내일 마지막으로 무슨 끼니를 먹을 거냐고 물으면 물냉면이다. 기본적으로 다 좋아하는데 냉면은 맛도 맛이지만 물리적인 느낌도 있다. 목을 넘어갈 때 치고 들어가는 느낌이 좋다"고 얘기했다.
그는 또한 "함흥냉면과 평양냉면, 칡냉면 등 다 좋다"고 덧붙이기도.
이에 박지선은 "얼마 전에 평양 냉면을 처음 먹어봤는데 겁을 많이 먹었다. 주변에서 '처음 먹으면 맛이 없다', '걸레 빤 맛일 수 있다'고 얘기하시는 분도 있더라. 그런데 제가 먹어보니 저는 간이 잘 맞았다"라고 얘기했다.
그 말을 들은 노중훈은 "평양 냉면은 짠 음식이다. 차게 해서 먹어서 모르는 것일 뿐이지 사실은 짠 음식이다"고 음식 지식을 뽐냈고 지석진은 "김종국 씨가 냉면을 너무 좋아한다. 냉면을 먹으러 가면 젓가락에 전체 면을 건다. 젓가락 사이에 걸려 있는 모든 면에 식초를 뿌리고 먹는다"고 일화를 전했다.
그러자 노중훈은 "김종국 씨가 백령도에 가서 냉면 집을 4~5군데를 하루에 가는 걸 봤다"고 얘기해 방송을 많이 보고 있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