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그 시절 그 MC"...'라스' 허참x오영실x이상벽x붐, 연륜의 꿀잼(종합)

입력 2018-11-08 00: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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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우리를 웃겨 주었던 그 시절, 그 MC들이 21세기 '라디오스타'를 찾아 또 한 번 빅잼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에서는 '20세기 MC' 특집에 이상벽, 오영실, 허참, 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구라는 붐을 보곤 철든 날라리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붐은 MC들의 별명을 지어왔다며 "김국진은 스포츠와 개그맨을 동시에 해서 스개맨, 윤종신은 개그 코드도 있고 제작자도 함께 하셔가지고 개작자, 차태현은 예능, 영화, 드라마 왔다 갔다 하셔서 유목민, 김구라는 볼 때마다 기운을 얻어요 그 기운이 턱 쪽에서 나와서 가리가리 턱주가리로"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오영실은 허참에 대해 '전국 노래자랑' 송해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이상벽 역시 마찬가지며, 송해와 술을 마시고 업어주고 한다는 '~카더라' 통신을 밝혔다. 허참은 "술 먹고 업어주고 아무 소용 없어. 어쨌든 오래 살고 남아 있는 인간이 해 그건. 연예계의 관심사야 누가 하게 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고령 MC 송해는 아직도 프로그램에 대한 의지가 있었고, 이상벽에 "50년만 기다려"라고 한 것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오영실은 과거 아나운서실의 보수적인 분위기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오영실은 "여자들이 딱 들어가면 3대 7로 얘기하라고 그래요 여자는 3 남자는 7.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가요톱10을 했는게 거의 임성훈 씨가 멘트를 다 해요. 그럼 저는 마이크를 들고 그냥 웃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허참과 함께 진행했을 때는 허참이 웃기려는 타이밍에 자신이 말하려고 하면 막아 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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