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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라스' 송해, 이상벽X허참에게도 넘사벽인 '최고령 MC'

입력 2018-11-08 06: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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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국 노래자랑' 송해는 20세기 국민 MC 허참, 이상벽에게도 넘사벽인 진짜 레전드 MC였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에서는 '20세기 MC' 특집에 이상벽, 오영실, 허참, 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영실은 "이상벽과 허참은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데 나는 아니다 꽃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붐은 "너무 급하게 온 느낌이 있어서 이 자리는 누구의 자리인가 궁금했다. 제목이 레전드라고 해서 나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여기에 껴서 좀 놀랐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벽은 "지금까지 목소리를 쓰면서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다. 고등학교 때부터 웅변한 덕분 아닌가 생각한다. 택시를 타면 목소리로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국민 MC의 면모를 보였다.

허참과 이상벽은 '전국노래자랑' 후임 MC 자리에 욕심을 보였다. 오영실이 "허참이 '전국노래자랑' MC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송해 선생님과 이상벽이 절친한 사이라 허참이 포기했다는 소문이 있다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허참은 "그런 거 아무 소용 없다. 누가 후임 MC를 하게 될지가 관심사다. 오래 살아남는 사람이 주인공"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벽은 "송해에게 언제까지 할 거냐고 물었는데 50년만 기다리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 허참은 '가족오락관' 단일 프로그램으로 최장수 연속 진행자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1984년에 시작해서 26년 동안 했다. '전국노래자랑'의 송해가 내 기록을 깨려면 앞으로 1년 더 하셔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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