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나영이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을 알렸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언론배급시사회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윤재호 감독과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이나영은 "10, 20, 30대를 다 보여드렸어야 했다. 10, 20대는 처한 상황이 극적이라 감정이입을 했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히려 더 많이 생각한 건 현재 모습이었다. 의상도, 감정도, 연기 톤도 제일 고민됐다. 더 많이 보여주고 표현할수록 이 영화가 맞지 않더라. 그래서 10, 20대와는 많이 다르게 이 엄마의 역사를 계속 생각하면서 가슴에 묻고 누르고 최대한 할 수 있는 눈동자의 연기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돼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뷰티풀 데이즈'는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