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채수빈이 이제훈의 비밀을 알았다.
13일 밤 10시 방송된 SBS '여우각시별'(연출 신우철/극본 강은경)25-26회에서는 이제훈의 비밀을 알게된 채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연(이제훈 분)은 자신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한여름(채수빈 분)에게 할말이 있다며 집으로 데려갔다.
집에 도착한 이수연은 말없이 상의를 벗었고, 웨어러블이 장착된 팔을 보여줬다. 이어 이수연은 한여름에게 "이게 진짜 나다 나는 이렇게 다른 사람이다 이런 나라도 괜찮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여름은 "괜찮다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 말하기 힘들었을 텐데"라고 말했지만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 모습에 이수연은 '정말 괜찮은 걸까'라며 고민했고, 한여름 또한 '정말 괜찮은 걸까'라며 당황해했다.
이후 한여름은 나영주(이수경 분)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한여름은 "비밀을 알게됐는데 쿨하게 넘겨야 하나 아니면 속 깊게 얘기를 해야하나"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없는 나영주는 묵묵부답이었다.
결국 한여름은 이수연에게 "어제는 미안했다"며 "그렇게 도망치듯이 나오면 안 되는 거였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생각이 안 났다"라며 당황했던 본인의 모습에 사과했다.
이수연은 "내가 많이 무서웠냐"라며 걱정했고, 한여름은 "그냥 낯설었다 내가 알던 사람이 맞는 건가 모든 게 다 완벽해 보이고 모든 걸 다 잘 해내는 사람이"라며 털어놨다.
이후 한여름은 이수연에게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해보고 싶었다며 갑자기 벽치기를 해 이수연을 당황케 했다.
역으로 이수연이 한여름에게 벽치기를 하자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이어 한여름은 이수연에게 "사랑해요"라고 고백해 이수연을 설레게 했다.
한여름은 "밤새 생각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모든 멋진 말들은 다 이수연 씨가 먼저 해버렸더라"며 "그래서 이 말은 내가 먼저 한다 사랑해요. 이수연 씨"라며 고백했다.
이말을 들은 이수연은 "난 장애인이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라고 말하자 한여름은 "알고 보면 나도 장애인이다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마음속에 장애가 너무 많은 사람이다"며 오히려 "이런 내가 정말 괜찮겠냐, 이수연 씨한테"라고 말했다.
이수연은 "이런 나여도 괜찮다면요"라며 안아줬다.
한편 이수연은 여러 차례 코피를 흘렸고, 미스터 장(박혁권 분)의 말을 떠올렸다. 미스터 장은 "무리하다 근육 괴사라도 오면 그때는 진짜 골치 아파진다"라며 경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