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미스터리 청정 섬 '여즉도'에서 일어나는 로맨스가 금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수 있을까.
16일 방송될 tvN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 이시은/연출 유학찬)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여기에 여즉도 최고의 스타 '최마돌'까지 합세해 청정 단짠 힐링 로맨스를 펼친다.
'톱스타 유백이'의 장점이라면, 역시나 섬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라고 할 수 있다. 완도에서 좀더 떨어진 섬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한 '톱스타 유백이'는 자연을 풍경으로 해 그 자체로도 힐링을 선사한다. 여기에 순박한 주인공들의 연기가 더해져 기억 한 편의 추억을 회상시켜줄 예정이라고.
더구나 '톱스타 유백이'의 연출을 맡은 유학찬 PD는 큰 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연출했었다고. 온 국민에게 추억과 사랑에 대한 감정으로 두근거리게 했던 그였기에 이번 드라마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추억 소재의 절대 강자라고 볼 수 있는 유학찬 PD이기 때문.
김지석의 연기 변신도 한 몫 한다. 김지석은 아이돌 역할을 위해 다이어트로 6kg를 감량하는 등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그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유백'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톱스타 김지석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된다.
전소민과 이상엽은 '여즉도'에서 사는 인물들이기에 사투리를 구사한다.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은 즉석에서 사투리 연기를 선보일 만큼, 완벽한 사투리를 구사했다. 실제로 이날 이상엽은 "전소민과 애드리브 배틀을 하고 있다. 애드리브를 지기 싫어 따로 준비하고 있을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세 배우의 열연은 물론, 문명이 멈춘듯한 '여즉도'의 모습도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빨래 다듬이 소리, 뚝뚝 떨어지는 낙숫물 소리, 빨간 우체통, 카세프 테이프 등 그 시절에 멈춰 있는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배경이 찾아올 예정. 시각적으로 큰 힐링을 선사한다고.
과연 '톱스타 유백이'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해 힐링을 선사할 수 있을까. '톱스타 유백이'가 금요일 왕좌인 MBC '나 혼자 산다'의 명성을 넘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오늘 (16일) 첫방송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