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최파타' 육중완·강준우 "장미여관 좋아하던 분들에게 상처 줄까 말 아껴"

입력 2018-11-22 13: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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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인희 기자]육중완과 강준우가 밴드 장미여관 해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육중완, 강준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최화정은 오프닝에서 "해체 소식을 전하고 두 분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서 코너를 한 주 쉬었다. 2주 만에 봤는데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다. 큰일을 겪긴 했지만, 평상시처럼 밝게 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육중완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육중완은 "우선 정말 죄송했다. 요즘 우리 이야기 말고도 걱정할 거리가 많은데, 하나 더 걱정거리를 얹어드린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컸다. 지금은 겸허히 받아들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DJ 최화정이 옆에 있던 강준우에게 "지금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다"고 하자 강준우는 "죄송하고 할 말이 없다. 좋지 못하게, 아름답지 못하게 끝난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화정은 "사실 두 분이 어느 곳에서도 입장 발표를 못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라도 이야기할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육중완은 또 "기사가 올라올 때마다 많은 말을 하고 싶었는데, 생각을 거듭하다 갑자기 장미여관을 좋아하던 분들이 떠올랐다. 그분들에게 상처를 입힐까봐 하고 싶은 말을 입에 담기만 하고 결국 뱉지를 못했다. 미안한 마음이 가장 컸다. 더 미안함을 주고 더 상처를 줄까 얘기를 못 했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밴드 장미여관은 지난 12일 데뷔 7년 만에 공식 해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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