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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혼전임신+악플 고통"..허민♥정인욱, 일도 가정도 눈물 대신 꽃길로

입력 2018-11-23 12: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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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허민, 정인욱 부부가 혼전임신으로 힘들었던 기억을 이겨내고 굳건한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허민이 출연해 정인욱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허민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정인욱과의 사이에서 딸 아인 양을 낳았다. 하지만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못한 상황. 그는 "현재 아이를 낳고 남편이 대구에 있는 야구팀이다 보니 저도 대구에서 살고 있다. 대구에 친구가 없어서 아버님이 아이를 봐주신다"고 말했다.

그녀는 혼전임신 당시 힘들었던 점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 야구는 열성팬이 많다보니 저에 대한 악플보다는 남편을 향한 악플이 더 많더라"며 "다른 사람 같으면 바로 결혼을 했겠지만 남편은 야구 시즌을 소화하고 있어 그럴 수 없었다. 비밀로 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잠수처럼 결국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 방송을 조용히 접어야 했다"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다행히 시댁 식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대구에서 무사히 적응하고 있다고. 그는 "아버님께 아빠라고 한다. 방귀도 튼 사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 중 스튜디오에 허민의 남편 정인욱이 깜짝 등장했다. 정인욱은 당시 프러포즈를 대신했던 인터뷰에 대해 "'사랑해'라는 말을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인터뷰가 끝났다"고 얘기했다. 그 때의 아쉬움 대신 정인욱은 이자리에서 허민에게 손하트와 함께 "사랑해"라고 말하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아직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허민과 정인욱. 두 사람은 축복받아야 할 새 생명의 탄생에도 남모를 속앓이를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 과정에서 허민은 개그우먼으로서의 경력이 단절됐고 야구선수인 정인욱은 악플에 시달리기도.

실제로 정인욱은 이 자리에서 "처음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좋은데 걱정이 됐다. 철없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며 허민의 임신 소식에 교차했던 만감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그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대구에서 신혼의 달달함을 만끽 중이다. 서로를 향한 각별한 애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 힘든 순간에도 사랑과 믿음으로 위기를 극복한 두 사람을 향해 응원이 쏟아진다. 가정 뿐만 아니라 각자의 분야인 개그와 야구에서도 꽃길만 가득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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