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매일이 입시지옥"...'SKY캐슬' 김정난, 子 본심에 자살 선택(종합)

입력 2018-11-25 00:07:57
    • 복사완료!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정난이 아들의 본심에 자살을 선택했다.

24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연출 조현탁|극본 유현미)에서는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피튀기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수임(이태란 분)네가 SKY캐슬에 이사를 오면서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됐다. 이명주(김정난 분)의 자살로 뒤숭숭한 분위기 속, 최상류층과는 다른 이수임네가 이사를 온 것. 이수임은 한서진(염정아 분), 노승혜(윤세아 분), 진진희(오나라 분)을 집으로 초대해 점심을 대접했고 "부모님이 보육원을 운영하셨거든요. 작년에 두 분 다 돌아가셨는데 우리 우주(찬희 분)가 그러더라고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천국 가셨을 거라고요"라고 말했다.

우주의 이름을 들은 한서진은 "신화 고등학교 수석 입학한?"이라고 되물었다. 이수임이 황우주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서진은 황당해 했다. 예서(김혜윤 분) 엄마라고 연락했던 것을 그가 모두 무시했던 것.

이에 이수임은 자신은 엄마들의 연락은 다 차단해왔다고 면전에서 말했고, "엄마들이랑 어울리다 보면 자꾸 조급해지기도 하고 이것저것 시켜야 할 것도 같고. 우리 우주는 지가 원해서 중1 때 수학과외 정도는 시켰어도 다른 건 안 시켰었거든요"라고 해명했다. 한서진은 "이 엄마 천연기념물이네"라며 불쾌한 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불안해진 한서진은 그 길로 김주영(김서형 분)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놨고, 김주영은 "어떤 상황이 오든 두려워하지 않고 반드시 최고의 결과를 보리다 기대하시는 겁니다. 예서의 성적은 전적으로 저한테 맡기시고 어머니는 그저 예서의 건강만 신경써 주십쇼"라고 자신했다.

이명주는 왜 죽었을까. 이명주는 해외여행을 떠난다던 박영재(송건희 분)가 하루만에 연락두절이 되자 불안해 했다. 결국 사람들을 써 아들이 어디 있는지 찾아냈고, 가을과 함께 섬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섬에서 가을과 벌거벗고 있는 아들을 본 이명주는 폭주했다.

박영재는 "당신 아들로 사는 거 지옥이었으니까. 의대는 엄마, 아빠가 원했던 거지 내가 원했던 게 아니라는 거야. 더 확실한 건 더 이상 엄마, 아빠 아들로 살고 싶지 않다는 거고"라며 천륜을 끊어내겠다고 말했다. 결국 박영재 없이 집으로 돌아온 이명주는 박영재가 말했던 태블릿 PC를 켰다.

태블릿 PC에는 "욕하고 때릴거면 차라리 낳지를 말지.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런 집에서 태어났을까. 내가 죽어서 없어져야. 이 집에서 반드시 나갈거다. 그때까지만 죽은 듯이 공부하자. 그래야 복수할 수 있으니까. 날 사랑한다고? 저런 것들이 내 부모라는 게 끔찍하다"라며 부모를 향한 온갖 저주가 적혀 있었다.

이명주는 오열했고, 이를 박수창(유성주 분)에 들이밀며 "당신 아들 박영재가 우리하고 인연 끊겠대 봐 보라고 당신 아들 무슨 생각 하면서 살았는지 똑똑히 보라고"라고 비명을 질렀다. 이명주는 가을과 함께 박영재가 종적을 감췄단 사실을 전해듣고, 결국 그 허망함을 못이겨 자살을 선택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