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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측 "단기계약직 근로환경 개선 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공식]

입력 2018-11-22 18: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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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단기계약직 ‘시간 외 근로수당’ 미지급에 대한 유감의 뜻과 함께 이를 개선해나가겠다는 약속의 뜻을 밝혔다.

22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오거돈 부산시장, 청년유니온 관계자들과 함께 이용관 이사장이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용관 이사장이 ‘시간 외 수당’ 미지급에 대한 유감의 뜻과 함께 단기계약직 스태프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선도적인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는 내용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국내 대표 영화제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롤모델로 삼아 관행적으로 운영되어온 상황에 부산국제영화제는 무한한 책임과 문제해결에 대한 의무감을 갖고 있으며, 국내 모든 영화제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롤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에 따라 조만간, 국내 영화제들과 본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올바른 개선방안 및 운영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시의 예산지원에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스스로가 자구책 마련에 앞장서는 것이 지금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스태프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길이며, 영화제 자율성과 독립성의 기틀을 유지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국제영화제는 절대다수가 청년인 영화제 스태프들의 처우개선 뿐 아니라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청년유니온과 마련하여 영화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는 계약직 스태프들이 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됐다. 이에 지난 14일 청년유니온과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실은 올해 10월 개최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고용된 계약직 스태프 149명이 야간근로 수당 등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는 자료를 제시하기도. 당시 조사된 바에 의하면 149명에 대한 체불임금 추산액이 1억 2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시간 외 수당’과 관련한 사전 대비책 마련이 미흡했음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라며 “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영화제 내외부의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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