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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거짓말’ 김혜선, 오승아에 이용 당했다 ‘집사 채용’(종합)

입력 2018-11-26 1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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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김혜선이 이용당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기획 장재훈/연출 김정호/극본 이도현)에는 하루하루 지옥 속에 사는 윤재빈(이중문 분), 그리고 한주원(김혜선 분)을 기다리며 피가 마르는 한우정(서해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화경(오승아 분)은 어째서 한주원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냐고 오연희(이일화 분)를 다그쳤다. 하지만 오연희는 “죽이고 싶은 마음하고 진짜 죽이는 건 다르잖아”라며 차마 실행으로 옮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화경은 한주원을 치워버릴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이 있다고 귀띔했다.

오회장(서인석 분)은 한주원을 어디로 치웠냐며 오연희를 닦달했다. 하지만 오연희는 “아버지가 월권을 행사하셨어요”라며 “한주원을 호텔에 감춰놓고 저한테는 말씀 한마디 없으셨죠”라고 되레 원망했다. 더불어 “앞으로 제가 잡아둘게요”라며 더 이상의 참견을 삼갈 것을 경고했다.

윤창수(박철민 분)와 허용심(김희정 분)은 신명준(전노민 분)에게 제발 윤재빈의 정체를 모르는 척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신명준은 “내가 왜 당신들 하소연을 들어줘야 하죠?”라고 차갑게 외면했다. 허용심은 “당신도 자식이 있지 않냐”라며 그저 자식 잘되는 마음에 한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재빈은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이에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신화경은 그를 데리고 회장실로 들어갔다. 오회장은 자신의 자리에 앉아있는 윤재빈을 보고는 신화경에게 더 이상 조종하지 말 것을 재차 다그쳤다. 이런 가운데 윤도빈(김경남 분)은 오회장의 방송 탄압에 맞서는 1인시위를 전개했다. 윤재빈은 이렇게까지 해야겠냐며 윤도빈에게 단단히 화를 냈다.

신명준은 이혼 전 마지막 만찬이라는 명목으로 오연희에게 식사 초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신명준은 오회장에게 윤재빈의 정체를 밝힐 생각이었다. 신명준이 말문을 열려는 순간 윤재빈이 오회장의 방으로 달려 들어와 “고모부님이 미성어패럴에 계속 남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을 가로막았다.

비밀을 함구하는 조건으로 신명준이 바라는 것이 미성어패럴 사장직을 유지하고 싶어했던 것. 한편 오연희는 미성가 일을 돌봐줄 사람으로 한주원을 데리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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