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허각이 갑상선암 투병 1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28일 허각이 디지털 싱글 '흔한 이별'을 발매한다. ‘흔한 이별’은 에이핑크, 뉴이스트 W, EXID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LOOGONE의 곡.
'흔한 이별'은 앞서 발매된 ‘바보야’와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에 담아낸 이별 감성에 이어 조금은 덤덤해진 마음을 담은 ‘허각표 발라드’로 기대를 모은다.
허각은 지난 2월 팬들을 위해 투병 전 녹음했던 음원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깜짝 공개했지만 별다른 방송이나 공연 활동은 펼치지 않았다. 이후 9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것.
허각은 지난 25일 서울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콘서트 ‘Fall In Love’를 개최해하고 팬들을 만났다. 허각은 갑상선암 투병 후, 1년 만에 팬들 앞에 나섰다.
콘서트에서 허각은 "굉장히 떨린다, 잠도 많이 못 잤다"며 소감을 밝혔다. 근황에 대해서는 "컨디션을 관리하며 충전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허각은 이날 공연에서 ‘흔한 이별’을 맛보기로 깜짝 공개하기도. 짧은 구절이었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고 전해졌다.
허각은 오는 28일 '흔한 이별'을 발매하고 여러 라이브 무대는 물론 SNS 소통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 또한 봄에는 버스킹도 계획하고 있다고.
앞서 지난 2017년 12월 허각이 갑상선압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측은 허각이 건강검진 도중 갑상선암이 의심돼 조직검사를 한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후 허각은 별다른 스케줄 없이 건강 관리에 집중해왔다.
허각의 컴백 소식에 팬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노래 많이 들려달라" "컴백 기대된다" "건강 회복 축하드린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갑상선암을 이겨내고 돌아온 허각이 변함 없는 노래 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