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상위 0.1% 세상의 리얼 코믹 풍자극 'SKY캐슬'이 JTBC의 '품위 있는 그녀'를 넘을 수 있을까.
오늘(23일)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이 베일을 벗는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
'SKY 캐슬'은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김서형이 출연을 확정지어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한 자리에 모여있다고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캐스팅이었기 때문. 여기에 정준호, 최원영, 김병철, 조재윤 등 존재감 강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까지 합세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JTBC는 앞서 '품위 있는 그녀' 등 상위층의 블랙 코미디를 내놓았다. 블랙코미디의 계보를 잇게 된 'SKY 캐슬'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지난 22일 진행된 'SKY 캐슬' 제작발표회에서 조현택 감독은 "우리나라 최고의 의대를 보내기 위해 미쳐 날뛰는 이야기다. 그 사람이 어떤 짓을 할 수 있는지는 기대 이상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정말 각종 방법, 커넥션을 가리지 않는다. 이들이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걸 지켜보면서 짠해보일 수도 있고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기존에 우리가 접했던 상위1% 드라마가 다뤘던 불륜, 복수와는 다른 입시 전쟁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도 공감을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조현탁 감독은 "(배우들이) 놀라운 연기 내공을 펼친다. 이렇게 다섯 분이 다시 뭉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놀라운 연기 신공을 펼치시는데 그걸 잘 지켜봐달라. 그게 최대의 관전포인트다" 배우들의 연기력을 들며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모두가 얽히고 설킨 미스터리한 사건과 촘촘한 전개 속에서 인물들 간의 아슬아슬한 관계까지 리얼하게 그려내며 한시의 눈을 뗄 수도 없게 만들 'SKY 캐슬'. 과연 'SKY캐슬'이 JTBC의 블랙코미디 계보를 잇고 '품위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SKY캐슬'은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