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초하 기자]강지환이 백진희와 동시 타임 루프를 경험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에서는 마케팅 팀장에서 전국 꼴찌, 폐업 위기 영업점 매니저로 좌천된 백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진상은 책상을 빼고 직영점에 손님인 척 방문했다. 그는 후라이드 반 양념 반 치킨을 주문했고 안선녀(서정연 분)는 백진상이 새 매니저 인 줄도 모르고 더러운 기름으로 치킨을 튀겼다.
백진상은 매의 눈으로 치킨 상태를 단번에 알아봤고 돈을 내지 않고 나가려 했다. 안선녀는 백진상을 붙잡아 "돈 내라"고 소리쳤고 백진상은 "먹을 수 없는 음식에 돈을 낼 수 없다"고 받아쳤다.
백진상은 안선녀가 가로막자 치킨을 밀었고, 안선녀는 얼굴에 치킨을 맞았다. 결국 안선녀는 백진상에게 박치기 복수를 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백진상은 경찰에게 "식재료 위생 서비스.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는데 돈을 내라고? 너희가 강도다"고 주장했고 안선녀는 뒤늦게 백진상이 새로 온 매니저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다음날 사장실에 숨은 백진상은 강인한, 유시백의 대화를 훔쳐 듣게 되고 두 사람이 실적이 부진한 20개 영업점을 폐업시킬 작정임을 알게 된다.
그 사이 강준호에게 고백받은 이루다는 타임 루프로 인해 사랑거절을 반복하게 된다.
이루다는 강준호가 마련한 데이트 장소에서 "저희가 여기 온 이유가 있지 않냐. 저 과장님께 할 말이 있다"며 "저희 그냥 좋은 직장 동료로 남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지만 타임 루프가 작동해 그날을 반복하게 된다.
이렇게 반복된 나날 중 강준호는 꽃다발까지 주며 이루다에게 진심을 전하고 이루다는 흔들린다.
그 시각 백진상은 자신을 쫓아낸 유시백을 찾아간다. 그는 유시백에게 "상사가 상사 다워야..."라며 "니가 양아치냐. 화났냐?"라고 따진다. 하지만 그 상황조차 타임 루프로 인해 반복된다.
그런 백진상 앞에 진상 손님이 등장한다. 손님은 2천 원을 덜 내려 했고 횡포를 부리며 "본사에 전화해라"라고 따진다.
"가게 문을 닫겠냐"는 손님의 협박에 백진상은 결국 자신을 뺨을 때리며 사태를 수습한다.
이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이루다는 백진상에게 "팀장님 꼴이 다 이게 뭐예요. 그런 사람 박살 내는 게 팀장님 특기잖아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백진상은 "약속했으니까"라는 말로 이루다를 감동시킨다. 이어 백진상은 "나 혼잔 안 되겠어. 도와줘 이대리"라며 도움을 요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