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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신과의 약속' 한채영X오윤아, 얽히고설킨 악연 시작됐다

입력 2018-11-25 0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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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신과의 약속 캡처
사진=MBC 신과의 약속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한채영과 오윤아의 얽히고설킨 악연이 시작됐다.

24일 밤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신과의 약속'(연출 윤재문/극본 홍영희)에서는 법정에 선 서지영(한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영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고 법원에 갔다. 법원에 가자마자 수많은 기자가 그를 둘러싸고 질문을 던졌다. 서지영은 멀찍이 서 있는 송민호(이천희 분)를 바라봤다. 김재욱(배수빈 분)은 차 안에서 서지영을 쳐다보고 있었다.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거 후회하지 않으세요?"라는 변호사 우나경(오윤아 분)의 질문에 서지영은 송민호를 쳐다봤다. 이윽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거 변호사님은 후회하지 않으시나요?"라고 되물었다.

시간은 10년 전으로 돌아갔다. 서지영은 남편 송민호와 함께 있던 중 아이 송현우(하이안 분)가 쓰러져서 병원에 왔다. 병원에서는 "잘 노는 애들이 쓰러져서 코피를 흘리는 경우는 많다"라고 말했다. 우나경과 김재욱 부부는 인공수정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착상이 되지 않았다. 우나경은 임신테스트기가 두 줄이 나왔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착상에 시래하고 우나경 김재욱 부부는 좌절했다.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우나경 김재욱과 서지영 송민호가 마주쳤다. 우나경은 "오랜만이야, 지영아"라고 말을 했지만 서지영은 답하지 않았다. 김재욱은 아이와 함께 병원에 온 서지영을 보며 "혹시 무슨 사고가 난 건 아니냐"라고 송민호에게 물었다.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지만, 김재욱은 계속해서 송현우를 쳐다봤다. 우나경은 서지영에게 향하려는 김재욱을 잡았다.

서지영은 김재욱과 결혼한 사이였지만, 김재욱은 서지영 친구 우나경과 바람을 피웠다. 우나경은 서지영에게 "임신했다"라고 말했다. 서지영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서지영은 김재욱의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 서지영과 김재욱은 결국 이혼을 택했다. 우나경은 김상천(박근형 분)에게 가서는 자신을 받아들여 달라고 빌었다. 그러던 중 김재욱의 아이를 유산했다.

서지영은 아들 송현우가 백혈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좌절했다. 서지영은 골수이식을 받으면 병이 나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바로 하겠다고 했다. 김상천은 우나경에게 서지영 아들을 뺏어오라는 말을 들었다. 키워준 정이라도 붙여서 비빌 언덕을 만들어 놓으라는 것.

서지영은 김재욱에게 만나자고 말했다. 서지영은 "현우가 아파. 급성 백혈병이래. 골수 이식 받아야 하는데 나랑은 안 맞아. 그래서 왔다. 나하고 안 맞으면 재욱 씬 맞을 거 같아서"라고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김재욱은 "지금 가겠다. 검사 받으러"라고 답했다. 김재욱은 아들을 위해 검사를 받았다. 김재욱 역시 아이와 항원이 맞지 않았다. 서지영은 의사에게 살려달라고 빌었다. 의사는 "동생 볼 계획은 없냐. 제대혈 얻게. 같은 부모한테서 태어난 아이가 현우한텐 구세주"라고 말했다. 서지영은 오열하며 "우리 현우 어떡하냐"라고 말을 했다. 오열하던 중 서지영은 쓰러졌다. 서지영을 보며 김재욱은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김재욱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서지영은 돌아갔다.

우나경은 "내 남편 만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서지영은 "네 말 안 들려. 쓰레기 같은 네 말 안 들린다. 내 직장에서 꺼져"라고 말했다. 우나경은 김재욱에게 서지영과 왜 만났냐고 물었다. 김재욱은 어떤 답도 하지 않았다. 우나경은 만취해서 "당신 솔직히 말해 봐. 지금도 지영이 사랑하지? 당신 아들 데리고 당신한테 다시 왔으면 좋겠지?"라고 캐물었다. 김재욱은 "그래. 내 아들과 사는 꿈 꿨어. 그런데 지영이가 원하지 않아. 내가 아무리 원해도 지영이가 안 와. 그게 내 현실이고, 내가 받고 있는 벌이야"라고 답했다. 우나경은 "그럼 난 뭐야? 당신 식구들 입에 쓴 거 달게 만들고 헌신한 나는 뭐냐"라고 물었다. 김재욱은 "그만큼 가졌잖아"라고 말했다. 우나경은 "당신 내 남편이었던 적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재욱은 "그건 당신이 치러야 할 벌이야. 그러니 원망 말아"라고 전했다.

우나경은 서지영을 찾아갔다. 우나경은 "정말 미안하다. 넌 몰랐겠지만 너보다 먼저 재욱 씨 사랑했다. 그 사람한테 다가갈 수 없더라. 초라해서. 그때 나한테 사랑같은 건 사치였으니까. 죽어라 공부했고 사시 합격했는데 그 사람이 제일 친한 친구인 너하고 결혼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서지영은 "나는 널 왜 친구로 생각했을까. 재욱 씨가 우연히 회사 앞에서 널 만나 밥을 먹었을 때 맛있는 거 사주지 그랬냐고, 그때부터 넌 친구가 아니었는데. 등산길에서 우연히 널 만나 술 한잔했을 때 잘했다고, 내 친구 힘들다고 이미 친구가 아닌 널 단 한 번도 친구인 적이 없던 널, 그랬던 너니까 말할게. 너 용서 못 해. 용서 안 해. 기도할 거야. 너 행복할 일 없길. 평생 불행하길. 네가 불행할 때 나 기억하기를"이라며 속내를 꺼냈다.

다시 찾아간 우나경은 소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나경은 "네 아들한테 좋은 일이잖아. 소송까지 가지 말고 합의하자. 친권자 변경하고 가끔 회장님께 얼굴 보여드려. 그럼 양육권 신청까진 안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지영은 "재욱 씨 친자 변경하면 네 밑으로 내 애가 들어가는데 내가 용납 못 해. 김재욱이란 남자 언제든 나한테 올 준비가 돼 있다는 거. 그래서 넌 항상 불안한 거고. 내 자식 건들지마. 손끝 하나 대지마. 네가 받게 될 벌은 그게 될 거니까"라고 답했다. 우나경은 "남편 있는 네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해? 자기 이름 걸고 방송하는 네가 어떻게 그런 식으로 말을 할 수가 있어?"라며 황당해했다.

우나경과 대화를 나누던 서지영 모습은 인터넷에 올라왔고, 서지영 방송 하차 논란이 불거졌다. 그뿐만 아니라 진행자상 수상은 보류됐고 난리가 났다. 서지영은 김재욱이 언급될까 봐 조심스러워했다. 서지영은 수습하자는 말에도 "나는 지금 이 승강기가 추락한다고 해도 아무렇지 않아"라고 답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재욱은 우나경에게 "동영상 무슨 일이냐. 당신이 올렸냐"라고 물었다. 우나경은 "나도 피해자다. 소송 들어가기 전에 합의 보는 게 낫잖아. 애랑 같이 살고 싶다며"라고 밝혔다. 김재욱은 "오 사무장한테 전화해"라고 말했다. 김재욱은 "서지영 씨 관련 동영상 사무장님이 올렸냐.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제 아이에 대한 소송권 진행시키면 사표 쓸 각오해라"라고 경고했다. 우나경은 "아버님이 시킨 일이야. 나도 하기 싫다고. 아버님한테 따져. 아버님이 시킨 일이니 나는 할 거고 막고 싶으면 당신이 막아"라고 말했다. 김재욱은 "이거 지나고 나면 당신은 이혼 소송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는 집을 나갔다.

김재욱은 서지영에게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다. 김재욱은 "지영아 미안하다. 두 번 다시 너한테 용서받지 못할 짓 안 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재욱은 아들이 아프다는 연락에 병원으로 뛰어왔다. 송현우는 집중 치료실로 들어갔다. 그 앞에서 서지영은 하염없이 울기만 했다. 김재욱은 송민호와 마주쳤다. 송민호는 "소송 이야기는 무엇이냐. 현우 치료비 못 댈까 봐 그러냐. 현우 제 자식이고 전 재산을 들여서라도 고칠 거다. 소송 얘기 한 번만 더 제 귀에 들려오면 진짜 못 참는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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