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퍼포먼스 팀의 험난한 여정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더 나인틴’(연출 정창영, 임경식)에는 주제곡 배틀을 앞둔 퍼포먼스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디렉터 은혁은 예비돌들의 응원차 방문 “오늘 진짜 중요한 날이다. 무조건 우리는 다 살아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날인만큼 중요한 분을 초빙했다. 퍼포먼스계 전면에 서서 열정을 보여주는 열정의 사나이”라며 유노윤호를 소개했다.
유노윤호는 “무엇보다도 즐겼으면 좋겠다 즐기는 게 다 보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리허설에서 유노윤호는 꼼꼼하게 퍼포먼스 팀의 동선과 춤을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팀의 리허설 무대를 지켜보고 있는 수런에게 “누가 어떻게 하는지 이런 걸 잘 체크해야 한다. 그래야 실력이 는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퍼포먼스 팀은 연습과정이 결코 순탄치 않았다. 순위평가전에서 19위를 차지했던 김시현은 안무연습에서 실수를 연발해 디렉터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가뜩이나 자신감 문제로 순위평가전에서 지적을 받았던 김시현으로서는 더욱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시현은 기회를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숙소에 돌아가서도 홀로 연습을 하는 등 열의를 나타낸 것. 하지만 이 부작용으로 이튿날 근육통이 찾아와 수업에 빠져야만 했다.
저지먼트 데이에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전개가 그려졌다. 2위 수런은 14위 송재원, 12위 김강민의 도전을 받았다. 문제는 경쟁자들이 아닌 수런 스스로에게 있었다. 자신의 파트조차 외우지 못해 황상훈 디렉터에게 호되게 지적을 당한 것. 결국 수런은 눈물을 터트리고야 말았다. 반면 김시현은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얻게 됐다. 1위인 에디의 파트에 도전해 이를 획득한 것. 김시현은 “19등 받고 뭘 했는지 보여드리겠다. 이제 오를 일만 남았으니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자신했다.
다같이 협력하는 과정도 그려졌다. 예비돌들은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 예비돌들을 위해 팀을 나눠 지도에 나섰다. 그러나 주제곡 배틀을 얼마 앞두지 않은 시점에서 스페셜 디렉터로 초대된 예성은 퍼포먼스 팀의 연습을 보고 “데뷔조 9명 안에 들어가고 싶지 않나. 내가 연습생 때에는 80명 가까이 되는 연습생이 있었는데 그중에 12명만이 데뷔할 수 있었다. 정말 나는 목숨을 걸었다”라고 열정을 요구했다. 몇 달 동안 멤버들이랑 말을 일체하지 않았다. 난 아슬아슬했으니까. 나의 모든 걸 걸었던 거다"라고 경험담을 전하며 간절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