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최근 SNS 언쟁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켰던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이 결국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한다.
tvN 측 관계자는 27일 헤럴드POP에 "'수요미식회'가 2019년 1월 2일 밤 12시20분부터 방송을 재개한다"면서 "신동엽·전현무 두 MC는 그대로 출연하고, 패널은 전원 교체된다. 또한 새롭게 방송인 신아영이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19일부터 재정비 시간을 가진 '수요미식회'가 3개월여 만에 다시 돌아온다. MC 외에 패널이 전원 교체되며 편성 또한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앞서 '수요미식회'는 재충전을 하며 11월께 돌아오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사이 황교익이 뜻하지 않은 논란을 일으켰다. 바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향한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켰고 급기야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하라는 요구까지 이어졌다.
당시 황교익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골목식당'의 대전 청년구단 편에서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와 관련 "아무리 예능이라도 이건, 전국에 막걸리 양조장 수가 얼마나 되나. 나도 꽤 마셔봤지만 분별의 지점을 찾는다는 게 정말 어렵다. 12개의 막걸리 브랜드를 미리 알려주고 찾아내기를 했어도 '신의 입'이 아니고서는 정확히 맞힐 확률은 매우 낮다"고 주장한 것.
특히 황교익이 거듭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며 자신의 주장을 이어가자, 비난의 목소리는 점차 커졌고, '프로불통러'라는 이미지만 남겼다. 급기야 '수요미식회' 패널 자리도 교체로 인해 방송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이로써 '수요미식회'는 MC 신동엽, 전현무 제외하고 기존 패널인 황교익, 이현우, 홍신애가 모두 하차하고 새로운 패널로 구성해 새롭게 돌아온다. 특히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최근 결혼소식까지 전한 신아영이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시대" 맛집 줄 세우기와 단순한 먹방은 이제 그만! 먹방, 쿡방의 홍수 속 화려한 입담만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맛있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