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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1분] '골목식당' 백종원, 홍탁집 재점검 후 분노…"어머니께 죄송할 짓"

입력 2018-11-28 23: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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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백종원이 홍탁집 사장에 또다시 분노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도움이 필요한 식당들을 살펴봤다.

재점검 날, 홍탁집 사장은 "계속 자르니까 (닭 손질이) 늘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 백종원이 홍탁집을 찾았다. 홍탁집 사장을 위해 백종원이 연습용 닭까지 지원해 준 상황. 백종원은 어머니에게 "최근에 어머니가 먼저 나왔느냐, 아들이 먼저 나왔느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항상 아들이 나보다 먼저 출근하고, 늦게 퇴근했다"고 답했다. 이후 '닭 치기' 점검이 시작됐다. 홍탁집 사장은 백종원의 채찍질로 일주일간 연습에 박차를 가했지만,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래도 막상 실전에 돌입한 후에는 큰 문제 없이 닭 토막 내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더 엄격해진 백종원의 눈에는 여전히 불안한 사장의 실력이 탐탁지 않았다. 백종원은 "지금 자른 닭이 몇 조각인지 아느냐"고 물었고, 홍탁집 사장의 대답이 탐탁지 않자. 백종원은 모든 가게 일을 기계적으로만 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사장은 예상치 못한 백종원의 냉장고 기습 점검에도 당황을 금치 못했다. 식재료 위치를 묻는 말에 또다시 “모르겠습니다”를 반복해 백종원의 분노를 자아낸 것. 홍탁집 사장은 냉장고 정리를 했다며 6일간 백종원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지만, 재료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백종원은 "왜 어머니한테 죄송할 짓을 하느냐. 냉장고 정리를 겉 핥기로 한 것 같다. 원래대로 돌아갈까봐 내가 엄격하게 점검을 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리고는 "과거로부터 탈출해서 나아가야 한다. 원래 오늘이 포방터 시장 마지막 촬영이었는데, 내가 어머니 때문에 당신을 놓을 수가 없다. 진심으로 깨닫지 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닭 보내준 것 내 돈이다. 내가 미쳤다고 이 짓을 하겠느냐. 나한테 욕 먹는 것이 창피한 것이 아니다. 이러다 원래대로 돌아가면 당신은 천하의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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