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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인생술집' 송경아X이재룡X문세윤X배종옥, 100회 특집 맞이 절친들의 총출동 (feat. 웃음보장)

입력 2018-12-07 0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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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쳐 tvN '인생술집'
방송캡쳐 tvN '인생술집'

[헤럴드POP=윤세리기자]'인생술집' 송경아와 이재룡, 배종옥, 문세윤이 100회 특집을 맞아 MC들의 절친으로 등장했다.

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신동엽과 김희철, 한혜진, 김준현의 절친들이 등장해 100회 특집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룡은 이날 김희철의 절친으로 깜짝 등장해 좌중을 압도했다. 이재룡은 "다른 애들은 어려워했지만 김희철은 첫 만남에 '형 잘 지냈어?'라고 했다"며 "그런데 그게 밉지 않고 귀여웠다"고 김희철과 절친이 된 사연을 설명했다. 김희철은 "형이고, 대선배이니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많았다"며 "형이 술을 좋아하는 걸 알아서, 둘이 술을 마시면서 뜨거운 밤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재룡은 "김희철은 질투가 많다"며 "어느 날 새벽에 김희철이 전화했는데 왜 컬러링이 본인 노래가 아니냐며 따져 결국 컬러링을 바꾼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신동엽은 김희철에 "네 노래가 있어?"라고 묻자 김희철은 잠시 멈칫거리며 민경훈과 최근 듀엣으로 부른 곡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뒤늦게 등장한 신동엽의 절친, 배우 배종옥. 연극이 끝나고 급하게 오느라 머리핀도 깜빡하고 꽂고 온 배종옥은 촬영장으로 들어오자마자 이재룡과 반가움의 포옹을 했다. 이재룡은 "이 프로그램 너무 좋다. 어색할까봐 절친도 불러준다"며 대학동기인 배종옥에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지난주 정준호를 만나면서 드라마 <이혼하지 않는 이유>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다고 배종옥에 말했다. 지난 주 정준호는 당시 드라마 <이혼하지 않는 이유>에서 스키 프로 강사 역을 맡았지만 스키를 전혀 탈 줄 몰라 배종옥과 제작진을 당혹케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안긴 바 있었다. 배종옥은 "내가 스키 타기는 더 잘 탔다. 20부터 탔다"고 밝히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배종옥은 "정준호에 탈 줄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왜 왔어?라고 물어봤었다"며 "정준호가 '이럴 줄 몰랐다'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배종옥은 용기가 되는 한마디로 '배부른 돼지가 되느니 진리의 별빛을 따라 나는 떠나리'라는 문구를 적어 주목받기도 했다. 배종옥은 책에서 이 문구를 보고 30대 중반에 뉴욕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 떠났다고 이야기해 출연진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신동엽은 "누나가 학구열이 남다르다. 책을 가까이하고 사색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하자 이재룡도 "연기에 나 묻어나온다"며 칭찬했다. 특히 문세윤은 "앞 뒤를 바꾸면 진짜 좋은 말이다"며 "진리의 별빛을 따라 나는 배부른 돼지가 되겠다"고 말해 녹화장에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재룡은 '고치려 하지 말고 이해하고 인정하라'는 문구를 소개, 김희철은 이재룡에 "형수님께 하시는 말이신가요?"라고 묻자 이재룡은 "너한테 하는 말이야"라고 김희철에 반격했다. 이재룡은 "조금 나와 달라 안맞아서 불편한 것 뿐이다"면서 "굳이 고치려고 하지 말고 이해하고 인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철은 지금 이재룡의 아내 유호정과의 파격적인 공개 연애를 했던 사연을 질문하기도 했다. 이재룡은 "나쁜 만남도 아니니 굳이 왜 숨기나 했다"고 당당한 연애관을 밝혔다. 특히 이재룡은 "티격태격 싸웠던 어느 날, 신문사 연예부 국장들이 전화가 와서 이미 깨졌다고 소문이 난거 같은데, 아름답게 마무리해주겠다고 말했었다"며 "약혼식이 과소비라고 생각해서 안하려고 했었는데, 이런 소문이 도니까 유호정에 약혼식을 하자고 해서 결혼이 11월인데 5월에 약혼식을 해버렸다"고 설명했다.

송경아는 '나를 알고 사랑하라'라는 문구를 소개하면서 "사람이 어떤 역할이 생기면 역할대로 사는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결혼하면 현모양처처럼 해야된다고 생각했고, 남편도 그래야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송경아는 "아이를 낳으면서 자연스럽게 일을 줄여야했고, 아이를 돌보다 보면 어느새 얼굴에 짜증이 생기고 남편에게도 투덜대더라"며 "알고보니 나는 현모양처에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결혼 초기 고충을 털어놨다.

문세윤은 딸바보 아빠답게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세윤은 "첫째를 임신했을 당시 딸이라서 내 체형을 그대로 물려받을까봐 걱정했다"며 "집에서 술을 먹자 아내가 아들이 아니라서 서운해서 술을 먹는 줄 알고 오해했다"고 일화를 털어놨다. 문세윤은 "딸이 다행히 2.7kg로 태어났고, 엄마를 닮아 먹어도 살이 안찐다"며 "병원가면 오히려 왜 이렇게 안먹이냐고까지 한다"고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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