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삼청동 외할머니' 안나, 번역기 앱+소통 문제로 숙소 떠났다

입력 2018-12-15 23:18:31
    • 복사완료!

사진=KBS2 삼청동 외할머니 캡처
사진=KBS2 삼청동 외할머니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헝가리에서 온 안나 할머니가 숙소를 떠났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삼청동 외할머니'에서는 안나가 숙소를 나가게 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안나는 결국 숙소를 떠났다. 안나는 왜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걸까. 전날 밤으로 돌아갔다. 할머니들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제작진과 통역사들이 모두 퇴근한 다음 할머니들만의 휴식 시간을 가졌다.

베로니끄는 번역기에 대고 "안나가 코를 많이 골아서 그러는데 방을 바꿔줄 수 있나. 우리는 잠을 잘 못 잤다"라고 태국 누댕 할머니에게 양해를 구했다.

누댕은 안나에게 직접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베로니끄는 "안나에게 우리가 왜 방을 바꾸려는지 잘 설명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누댕은 안나와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모든 통역사가 퇴근한 상황이고 번역기 애플리케이션에만 의지한 상황. 번역기 애플리케이션은 오역을 했다.

안나는 "그들이 직접 이야기해도 됐다. 누군가의 마음에 들지 않았더라면 왜 직접 이야기하지 않았나"라며 베로니끄에게 다가가 대화를 했다. 안나는 "왜 상관이 없는 누댕이 나에게 부탁을 하게 한 거냐"라고 따졌다. 안나는 화가 났고, 더 이상 촬영하지 않겠다고 한 것. 뒤늦게 같은 방을 쓰는 할머니들이 다가가 이야기를 하려 했지만, 안나의 마음은 닫힌 상태.

오뎃은 번역기를 통해 진심을 전했다. 오뎃은 "두 입장 모두 이해가 갔다.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했더라면, 제작진을 통해 얘기했더라면 오해가 덜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안나는 좋은 사람인데 나가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