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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재효, 블락비 첫 입대→손편지로 인사 "현역 복무 못해 죄송한 마음"

입력 2018-12-20 17: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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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시즌스
/사진=세븐시즌스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블락비 재효가 입소한 가운데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20일 블락비 재효는 신병교육소에 입소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재효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약 2년간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다만 재효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받아 그에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재효는 군입대 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리며 팬들에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재효는 "저는 영원히 안갈 줄 알았는데 무릎이 불편해 현역으로 복무하지 못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군대가기 전에 일부러 팬분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가지려고 많이 준비하면서 또 한 번 제가 얼마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지 느낍니다. 저는 사랑 받은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걱정까지 해주셔서 고마워요. 계속 고맙다는 말 밖에 나오질 않네요"라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은 논산 훈련소 근처의 방인데 기분이 아주 묘하네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해지고 더 무럭무럭 자란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누가 보면 현역인 줄 알겠다.. 곧 있을 태일이 콘서트가 너무 가고 싶은데 그거 못 가는 건 너무 아쉽네요. 쓰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도 많은데 지금 이 순간이 끝은 아니기에 무겁고 어두운 말들은 잠시 접어둘게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재효는 '난리나' 'Very Good' 'Her'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음악 활동에 이어 연기와 예능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고, 최근에는 자신의 취미를 살려 기부 사진전 '모멘트(momento)'를 개최하기도 했다.

1990년생으로 팀내에서 맏형 라인인 재효가 입대 스타트를 끊으며 블락비 멤버들도 입대를 앞두고 있다. 재효를 비롯해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6인조 블락비로 다시 시작할 모습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최근 블락비는 멤버 지코를 제외하고 세븐시즌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에 따라 당분간 개인 활동을 위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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