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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비투비 민혁, 부친 빚 하루만 해결…'빚투'의 좋은 예

입력 2018-12-21 1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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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부친을 대신해 채무를 해결했다.

지난 20일 한 매체의 보도로 이민혁의 부친 이모씨의 채무 불이행 의혹이 불거졌다. 이민혁의 부친은 이사할 집의 계약금 명목으로 임모씨에게 1억원을 빌렸으나 그 중 4000만원을 갚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임씨는 집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아 이민혁의 부친에게 돈을 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민혁의 부친은 5000만원을 상환하고, 남은 돈은 차후에 갚기로 했으나 1000만원을 상환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임씨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민혁의 부친이 작성한 지불각서와 이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등을 함께 공개했다.

이와 관련 같은 날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그리고 하루 만인 오늘(21일) 큐브 측은 "이민혁은 지난 20일 보도된 기사를 보고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며 "이민혁은 오늘(21일) 아들로서 아버지를 대신해 모든 채무를 상환했으며, 피해를 입으신 분과 원만한 합의를 마쳤다.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다.

래퍼 마이크로닷으로부터 시작된 연예인 '빚투'. 이민혁은 논란이 커지기 전에 깔끔하게 채무를 상환해 '빚투'의 좋은 예를 남겼다.

물론 이민혁의 빚이 아니기 때문에 그에게 법적인 채무 상환의 의무는 없다. 하지만 이민혁은 아들로서 도의적 의무를 다했다. 이에 그를 칭찬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민혁은 부친의 '빚투'가 자신뿐만 아니라 비투비 그룹 전체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빠른 상황 대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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