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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하며 예뻐지고파"‥'연애의맛' 정영주, 22년만 소개팅 나선 사연

입력 2018-12-21 0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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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뮤지컬배우 정영주가 6년전 아픔을 딛고 22년만 첫 소개팅을 가졌다. 그가 소개팅을 나서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지난 20일 방송된 '연애의 맛'에서는 정영주의 첫 소개팅날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주는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고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6년 전 이혼을 한 아픔이 있었기 때문에 '연애의 맛' 출연에 있어 많은 고민을 했을 터. 그는 "지금 출연 중인 남자분들과 상황이 다르다 보니 조심스러웠다. 최측근, 가족들도 조심스러워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하고도 이야기 해봤다. 3초간 정적은 있었는데 아들은 엄마를 제일 잘 안다 생각해서 그런지 '재미있게 잘 해봐' 하고 툭 던지더라. 가볍게 툭 던진 말에 더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아들의 응원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음을 언급하기도.

약 22년만의 소개팅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 정영주는 "생각해보니 겨울에 데이트해 본 적이 없다. 코트에 손 넣고 이런 거 못해봤다. 아버지 점퍼에 손 넣은게 마지막인가?"라고 너스레를 떨며 소개팅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소개팅 전 정영주는 황석정과 만나 식사를 하며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영주는 데뷔 25년차 뮤지컬배우로 걸크러쉬 느낌이 강한 자신의 캐릭터에 걱정을 드러냈다. 상대방이 처음부터 오해하고 색안경을 낄까 불안했던 것. 이에 황석정은 "(정영주는) 만나면 순진하지 앟나. 몰랐던 매력에 돌아버리는 거지. 연애하고 싶어 하지 않았냐"고 위로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황석정과 정영주는 연애를 하면 하고 싶은 것들을 일일히 늘어놓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연애가 올드할까봐 걱정하면서도 중년 연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그리고 드디어 소개팅 당일, 정영주는 오랜 로망이었던 서점에서의 만남을 이뤘다. 소개팅 상대는 정영주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넸고, 다음주를 기약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22년만의 소개팅, 그리고 6년 전 이혼. 정영주는 이번 '연애의 맛'을 통해 인생 2막을 열 준비를 마쳤다. 예능일 뿐일 수도 있지만 정영주의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 수도 있는 기대도 충분히 높다. 과연 정영주는 '연애의 맛' 합류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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