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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우울증도 극복, 행복해"…이재은, 이혼 後 근황 공개

입력 2018-12-24 10: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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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캡처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이재은이 이혼 후 달라진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이재은이 출연해 이혼 후 달라진 자신의 행복한 일상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5월,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은 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던 이재은. 그렇게 다시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이재은은 결혼 생활 동안 느꼈던 감정과 이혼 후 달라진 일상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얘기에 앞서 이재은은 “오랜만에 방송을 한다”며 “지금 생각보다 많이 해복하게 살고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말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혼 후 힘든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종식하기 위함이었다. 이어 이재은은 어린 시절부터 아역 배우로 데뷔하여 연예인으로 살았던 시간에 대해 얘기하며, 결혼을 해서는 평범하게 살기를 원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이에 대해 이재은은 “어렸을 때부터 가장 아닌 가장으로 생활했었다”며 “나 때문에 집안이 먹고 살았기 때문에 그 짐이 내게 버거웠다. 그 짐을 내려놓고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고자 했다. 연예인이고 유명인의 삶이 싫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재은은 스물 여섯에 결혼을 했는데 한창 활동을 많이 할 시기에 결혼을 해서 부모님이 반대도 많이 하셨다”고 결혼을 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렇게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했다는 이재은. 하지만 결혼 후에도 이러한 생활은 달라지지 않았고 부모님이 갖고 있던 역할을 남편이 대신하는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고. 이재은은 이러한 생활이 반복될수록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기분이었고, 자존감도 너무 낮아지고 우울해졌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결국 이재은 점점 대인 기피를 호소했다고. 한때는 “이재은이라는 사람이 이 세상에 없어진 것 같은 느낌까지 들었다”고.

이재은은 그렇게 이혼을 택했다. “(전 남편과) 각자 갈 길을 가자하고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는 이재은. 그녀는 이혼 후 “방송할 때도 표정 자체가 너무 밝아졌다”고. 이어 그녀는 “결혼 생활 했을 때보다 지금이 덜 외롭다”며 “혼자 있을 때 외롭더라도 내가 결정한 것이고 내가 다른 뭔가를 하면 된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렇게 이혼 후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됐다는 이재은은 그 언제의 모습보다 더 활기찼다.

그런 이유에서일까. 많은 대중들도 이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속내를 밝힌 이재은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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