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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불타는청춘' 금잔디 "빚 갚고 나니 공허함 든다...내 청춘 없어"

입력 2018-12-26 06: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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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가수 금잔디가 지난 세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온 것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에서는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회차에 오랜만에 등장한 김정균, 금잔디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김광규는 최성국, 금잔디와 함께 봤던 것을 언급했다. 이어 최성국이 금잔디를 집에 데려갔던 것이 밝혀지면서 모두가 호기심을 드러냈고, 최성국은 무명시절이 길었다는 사연을 쭉 듣고 마음이 쓰였었다며 잘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금잔디는 "대학교 가서는 계속 일을 하느라 수업 끝나면 밤업소 8곳을 돌아다니면서 노래하고"라며 일만 했던 삶을 되돌아봤다.

부모님의 사업이 잘 안되어 그 빚을 갚느라 벌고 갚고 남동생 대학까지 보내며 가장의 노릇을 해왔던 것. 되려 빚을 갚고 나니 공허함이 찾아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거의 20년을 계속 일만 했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금잔디는 "무명생활만 15년 이상했다. 금잔디로 이름이 알려진 지 5~6년밖에 안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춘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런 곳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불타는 청춘'들과의 여행에 설렘을 드러냈다.

남자 멤버들은 연말이니만큼 여자 멤버들을 쉬게 하고, 자신들이 저녁 준비를 모두 하겠다고 했다. 송은이, 이연수, 금잔디, 박선영은 방 안에 들어가 고스톱으로 친목을 다졌다. 고스톱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네 사람은 반전 결과에 박장대소하는 등 추억을 쌓아갔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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