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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무비]'보헤미안 랩소디', 900만 돌파…상영관수 축소에도 천만 갈까

입력 2018-12-31 17: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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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가 9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가운데 나날이 줄어드는 상영관수에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지난 30일 하루 동안 10만 810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11만 8073명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머물렀다.

순위 자체는 4위인 데다, 1위인 '아쿠아맨'의 일일 관객수 34만 6644명과는 큰 차이가 나지만 '보헤미안 랩소디'가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개봉 9주차까지 장기흥행을 펼치며 900만 고지까지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로써 '보헤미안 랩소디'는 '아이언맨3'(2013, 900만 1679명)를 뛰어넘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6위에 등극하게 됐다. 무엇보다 '아바타'(2009, 1333만 886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1121만 2710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1049만 4840명), '인터스텔라'(2014, 1030만 9432명), '겨울왕국'(2014, 1029만 6101명)까지 역대 개봉 외화 흥행 순위 1위부터 5위까지의 작품들은 모두 천만 영화 명단에 이름을 올려 '보헤미안 랩소디' 역시 천만 관객 돌파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한국은 영국을 제치고 전 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위(북미 제외)를 차지, 기적의 역주행을 반복하며 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하지만 연말 극장가 신작 '아쿠아맨', '마약왕', '스윙키즈', '범블비', 'PMC: 더 벙커' 등이 줄줄이 개봉하면서 '보헤미안 랩소디'의 상영관수는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이에 팬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호불호가 갈리며 일일 관객수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영화들의 상영관수 때문에 '보헤미안 랩소디'의 상영될 곳이 줄어든다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보헤미안 랩소디'를 향한 뜨거운 성원은 N차 관람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기에 상영관 확대 요청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개봉 10주차에 접어든 '보헤미안 랩소디'가 상영관 축소라는 상황에서도 또 어떤 놀라운 성적을 만들어나갈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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