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영D-day]'열두밤' 한승연♥신현수의 마지막 밤…해피엔딩 맞을까

입력 2018-12-28 0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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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제공
사진=채널A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과연 한승연과 신현수는 서울에서의 마지막 밤을 해피엔딩으로 장식할 수 있을까.

오늘(28일)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연출 정헌수/ 극본 황숙미)가 1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는다. ‘열두밤’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게된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사진작가를 꿈꾸는 뉴욕 출신의 한유경(한승연 분)과 무용가를 꿈꾸는 도쿄 출신의 차현오(신현수 분)가 서울로 여행을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왔다.

‘열두밤’은 꽤 신선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바로 남녀가 보내는 열두 번의 밤을 감성적으로 표현해내기 위해 한 회에 그 둘이 함께한 하루만을 담아낸 것. 그렇게 매회 하룻밤을 지나오며 ‘열두밤’은 한유경과 차현오의 이야기를 12일, 총 8년에 거쳐 그려냈다. 2010년 현실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던 스물다섯의 차현오와 한유경은 서울에서 우연처럼 마주쳤고, 운명 같은 첫 만남이 시작됐다.

그렇게 한유경은 차현오를 만나면서 점점 꿈과 감정에 확신이 생기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첫 입맞춤까지 나누기도. 하지만 이들은 각자의 꿈을 위해 뜨거웠던 여름밤의 만남을 끝내고 다시 자신들이 머물던 뉴욕과 도쿄로 돌아갔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차현오는 무용수의 꿈을 이뤘고, 한유경은 결국 꿈꾸던 사진작가를 그만두고 직장인이 됐다.

2015년, 서른 살이 된 차현오와 한유경은 그간 쌓였던 오해를 풀었고 다시 한 번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한유경 또한 결국 오랜시간 만나온 남자친구와의 사이를 정리했다. 하지만 결국 여행은 끝이 나야하는 법. 다시 한 번 이들은 이별을 맞아야 했다. 지친 일상에서 여행처럼 머무른 두 사람의 감정이었기에, 차현오와 한유경은 첫 만남의 이별처럼 아쉽기보다 기다림의 행복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렇게 2015년, 여덟 번째의 밤도 저물었다.

3년이 지난 2018년, 이번에는 완전히 반대의 상황에서 차현오와 한유경은 재회하게 됐다. 차현오가 무릎 부상으로 무용수의 꿈을 접게 된 것. 또한 차현오는 결혼까지 생각한 연인이 옆에 있음에도 한유경에 대한 생각을 잊지 못해 괴로워했다. 결국 이런 차현오를 만난 한유경은 그를 뿌리치고 서울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열한번째의 밤은 그렇게 시련과 고통으로 차 있었다.

이제 열두 번째 밤을 맞아야 한다. 과연 한유경과 차현오는 마지막 밤은 영원한 끝이 아닌 진정한 시작으로 만들 수 있을까. 남다른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던 ‘열두밤’은 과연 어떤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이는 오늘(2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A ‘열두밤’ 1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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