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왕이된남자' 권해효 "20년만 첫 악역..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

입력 2019-01-03 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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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권해효가 첫 악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원 PD, 배우 여진구, 김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가 참석했다.

권해효는 목표를 정하면 저절로 계략이 머리에 떠오르는 정치 천재로, 언제든 자기 잇속에 따라 대의도 명분도 가차 없이 버릴 수 있는 자기 합리화의 화신 신치수 역을 맡았다.

권해효는 "현실이 드라마를 압도하는 세상에 살고 있어서 악역의 꿈은 버렸다. 악역보다는 주인공의 대척점에 서서 충돌을 만들어내는 인물을 맡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20년 동안 악역을 해본 적이 없는데 여러분들이 이 역할을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라며 "드라마적으로도 재밌어야 하겠지만 2019년에 왜 이런 드라마가 나왔을까, 나라는 국가는 권력은 왜 존재하느냐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자로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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