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김경남, 오승아 눈 피해 서인석 피신시켰다(종합)

입력 2019-01-03 19: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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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경남이 서인석을 구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연출 김정호|극본 이도현)에서는 폭주하는 신화경(오승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연희(이일화 분)는 오회장(서인석 분)을 병실에서 빼돌리려는 신화경의 계획을 눈치챘고, "나는 어떻게 되도 괜찮아 하지만 할아버지만은 내버려둬"라고 애원했다. 신화경은 "또 모르지 엄마가 무릎이라도 꿇는다면"라고 조롱했다. 이에 오연희는 "화경아 엄마가 잘못했어. 다시는 안 그럴게 그러니까 화경아 할아버지만은 그냥 내버려둬 제발 부탁이야"라며 무릎을 꿇었다.

신화경은 "벌레만도 못한 내 앞에서 무릎을 꿇어? 역시 엄마한테도 핏줄이 제일 중요했네. 엄마가 무릎 꿇으면 풀릴 줄 알았는데 더 화가 나네"라며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하지만 한우정(서해원 분), 윤도빈(김경남 분), 신명준(전노민 분)이 힘을 합쳐 오회장을 구해냈고, 신화경 모르게 숨겼다. 신화경은 윤재빈(이중문 분)에 "어떻게 된 거야? 왜 갑자기 떼로 몰려와? 우리가 회장님을 해치는 걸 어떻게 알았냐고"라고 추궁했다. 이어 "어이없게도 할아버지를 진짜 할아버지로 느끼니까. 당신이야 정말? 당신이 미리 알려줬어?"라고 몰아세웠다.

하지만 윤재빈 역시 몰랐던 일이었고, 허용심(김희정 분)은 "구미호같은 네가 우리 재빈이 망가뜨렸지. 그래 대단하다 그래도 이건 아니지 우리 재빈이 시켜서 회장님을 납치하려고 해? 재빈아 애미도 세상에서 돈이 제일 좋아. 이런 대궐 같은 집에서 살아보고도 싶고 큰 회사 높은 자리 탐내는 것도 당연해. 그런데 사람이 꼭 하면 안 되는 게 있어 그게 뭔지 알아? 사람이 사람을 다치게 하는 거. 그것도 친할아버지처럼 생각하는 할아버지를"라며 아들의 변화에 괴로워했다.

방송말미 오연희는 한주원(김혜선 분) 집에 옮겨진 오회장을 붙들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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