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도희 기자]자전거 라이딩을 떠난 60대 여자들의 5박 6일 유쾌한 여행 이야기가 방송됐다. 신형원의 노래처럼 '더 좋은 날'을 꿈꾸며 60세라는 나이에 또 다시 도전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진짜로 힐링 여행이 될 것 같다"며 기대에 부풀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두번째서른'에서 노사연, 이성미, 인순이, 신형원의 유쾌하고 대담한 자전거 라이딩 여행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행의 의미를 더할 첫 번째 서른의 밤부산에서 해남까지 함께한 그녀들의 인생 이야기가 방영됐다.
동심으로 돌아간 그녀들은 여행을 통해 숨겨 뒀던 천진난만함 대방출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순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의 나이는 60세로 두 번째 서른이라 명명하고 다시 옛 서른 살 때처럼 거창한 준비는 뒤로 하고 모험심으로 여행을 밀어붙였다.
새해를 맞아 노사연은 "난 한 살 더 먹는다는 게, 일 년 동안 더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새해 맞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그동안 인생을 살아오면서 있었던 일들을 회상해 보기도 하고, 또 연예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추억해보기도 했다.
노사연은 현재 남편인 이무송에게 첫눈에 반한 이야기에 대한 추억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딱 첫눈에 반한 거야"라고 옛 추억을 전했다. 노사연은 이번 자전거 라이딩에서 유쾌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에게도 유쾌한 에너지가 느껴질 정도였다.
또 멤버들과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백세 시대'이야기가 화두에 오르자 "내 발로 걸어야지 백 세지"라며 "건강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는 져도 인생은 지지 말자"는 말도 덧붙여 무한 긍정의 힘을 모두에게 전파했다.
인순이도 옛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인순이는 "옛날엔 내가 가장 역할을 하느라 너무 바빴다"라고 말하며 "그리고 외로웠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일적으로는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펙타클한 인생인데 정말 잘 버텨왔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또한 신형원도 옛 추억을 소환하며 "그땐 그랬지"하고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일희 일비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 노래 중에 '더 좋은 날'이라는 노래를 좋아한다"면서 노래를 추천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날을 위해 노력하다가 그렇게 갔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한편 '두번째서른'은 60대에 접어든 네 사람이 5박 6일 동안 국내 여행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여행담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TV조선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