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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패션계 큰 별이 졌다" 하용수, 오늘(5일) 별세‥한지일 눈물의 추모

입력 2019-01-05 14: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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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용수 인스타
사진=하용수 인스타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패션계 큰 별이 졌다. 오늘(5일) 배우 출신 디자이너 하용수가 간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9세.

5일 패션계에 따르면 하용수는 이날 새벽 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조문은 이튿날인 6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하용수의 투병 소식이 전해진 것은 불과 하루 전인 지난 4일이었기에 안타까움은 더욱 커진다. 앞서 한 매체는 하용수의 간암 투병 사실을 그의 절친한 영화배우인 한지일의 말을 빌려 전했던 바. 그를 향해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졌었지만 하루 지나 전해진 비보에 많은 대중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故하용수는 지난 1969년 t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영화 '혈류', '남사당', '물보라'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다 1970년대에는 디자이너로 변신해 영화 의상을 담당하며 1991년 제3회 춘사영화제, 1992년 제3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의상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패션계의 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연예기획자로도 활동하며 당시 신인이던 이정재, 최민수, 예지원, 주진모, 이미숙 등을 발굴. 패션과 문화의 아이콘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1990년대 말 운영하던 의류업체가 부도 및 사기를 겪으며 큰 고통의 시기를 보냈다.

가슴 아픈 하용수의 별세에 절친 한지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눈물의 추모를 전했다. 그는 "나의 친구 하용수의 소천 소식. 나쁜 놈 왜 먼저 가냐"는 글과 생전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도해 대중들의 가슴을 저리게 하기도.

투병 끝 세상을 떠난 하용수를 향해 패션계 및 많은 대중들은 그를 향한 애도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하용수가 패션업계에 세운 공은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아픔 없는 곳에서 이제는 편히 웃을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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