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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아인 오방간다' 도올 김용옥 "3.1운동→3.1 민족독립만세의거라고 해야"

입력 2019-01-05 2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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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도올아인 오방간다 캡처
사진=KBS1 도올아인 오방간다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도올 김용옥이 3.1 100주년 되는 해를 기념하는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KBS1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했다.

도올은 "3.1운동이란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3.1 민족독립만세의거라고 이야기해야 할 거 같다. 그게 100주년이 됐다.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유아인은 "왜 중요하냐"라고 질문했다. 도올은 "세계 만방에 일본제국주의 아래서 신음하고 있다는 게 알려졌고 독립국임을 국민 스스로 선포했고, 그에 따라 상해 임시정부가 만들어졌다. 상해 임시정부를 법통으로 삼아서 우리나라의 존재 의의를 밝히고 있다"라고 전했다.

도올은 "1910년 우리가 어떻게 됐냐. 강점이 됐다. 조선왕조가 끝났다는 거다. 조선왕조가 끝날 순간까지 한국인들은 왕에게 충성하고 복종했고 아쉬워했다. 1910년까지 왕조로써 살았다. 그런데 불과 9년 만에 임시 헌법에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도올은 "조선왕조가 망하고 9년 만에 전 민족이 공화국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서 아무도 토를 단 사람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도올은 "100년을 맞이해서 그것이 어떤 사건이었냐, 국민들이 알고 올해를 의미 있게 보낸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 혼자 설교조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아인이 같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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