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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진정성 담아"..'커피프렌즈' 유연석X손호준, 커피로 전한 선행기부

입력 2019-01-04 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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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손호준/사진=민선유 기자
유연석. 손호준/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기부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을 널리 알리고 싶어 카페 운영을 시작했다는 유연석과 손호준. 두 사람의 진정성을 담은 커피 한 잔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까.

유연석과 손호준이 '커피프렌즈'로 뭉쳤다.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절친이자 기부 행사까지 진행했던 훈훈한 배우들. 둘이서만 진행했던 커피차 기부 행사를 널리 알리고 싶어 방송으로 만들게 됐단다. 두 사람이 만들어 파는 브런치와 커피는 무정찰제로 모든 수익은 기부에 쓰이는 좋은 취지를 갖고 있었다.

'커피프렌즈'는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연석과 손호준을 주축으로 최지우, 양세종이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선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 셀레나홀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커피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박희연 PD와 오너셰프 유연석, 바리스타 손호준이 참석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유연석과 손호준은 작년 한 해 동안 '커피프렌즈' 기부 행사를 진행해왔다. 유연석은 "저희가 작년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기부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다. 마침 '퍼네이션'이라는 기부를 알게 됐고, 커피차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기부했다. 호준이에게 제안해 함께 해왔던 활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연석은 "아무래도 커피 트레일러이다 보니, 장소에 구애받지 않기 위해서 시작했음에도 쉽지만은 않았다. 장소 섭외부터 환경적으로 어려웠고, PD님께서 제주도에서 장소를 정해주고 기회를 준다하셔서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커피프렌즈' 기부 활동을 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손호준은 진정성 있는 모습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했단다. 손호준은 "저희가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으로 커피 트럭을 택했다. 커피를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다. 카페를 운영하는 친구와 인테리어를 공부하는 친구에게 조언을 얻어 음료, 빵, 주방 인테리어까지 하나하나 관여했다. 그런 것들이 재미를 주고 차별점이 있지 않나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의 제주도 기부 라이프의 나비효과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박희연 PD는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고. "기부를 어느 곳에 할지 정해지지는 않았다. 기부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하시길 원했다. 시청자분들도 방송을 통해 기부에 대한 편안함을 가지셨으면 한다."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던 유연석과 손호준. 늘상 사먹는 커피 한 잔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될 수도 있다. 유연석과 손호준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기부가 시청자들에게도 진정성 있게 다가서길 바란다. 그들이 전해줄 힐링과 선한 영향력을 기대한다.

한편 '커피프렌즈'는 오늘(4일) 오후 9시 1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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