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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골든디스크결산]"팀 이름 부끄럽지 않아" 방탄소년단, 음반 대상의 품격

입력 2019-01-07 06: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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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골든디스크어워즈' 방송캡처
'2019 골든디스크어워즈'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탄소년단이 대상까지 4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팀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서울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제 33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반 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음반부문 대상은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대상을 비롯하여 본상, 인기상까지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

RM은 수상 소감으로 "가장 먼저 이 순간을 지켜보시는 모든 아미분들께 영광을 돌린다. 지난 한 해 동안 행복했다. 저희가 열심히 달려온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한 해였다. 사실 방탄소년단, BTS 앞에 붙는 영광스러운 수식어가 과분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했다. 저희가 작년 초에 수식어 때문에 힘들어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희가 원한 야망과 그릇 이상으로 넘치게 담는 것 같아 저희끼리는 허탈하기도 했다. 생각해보면 이름과 수식어라는 것은 사람하기 나름이더라. 저희의 팀명을 처음 들으셨을 때 아마 충격과 공포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팀명에 얽힌 일화도 말했다. RM은 "2010년에 정해진 이름이었다. 데뷔 직전까지 팀명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숨기고 다녔다. 이제는 방탄소년단, BTS라는 이름이 되게 자연스럽고 잘 어울리지 않나. 저희를 힘들게 한 수식어들에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녹아들게 할거고 어울린다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 믿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국은 "저는 팀명이 자연스럽고 성공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2019년도 너무 기대되고 앞으로도 감사하다. 앞으로는 여러분과 행복하게 달려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뷔는 "저랑 지민이가 황금 돼지띠다. 올해 들어오는 곡은 모두 아미 여러분들께 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2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받게 되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약 400만 장의 앨범 판매량으로 독보적인 기록을 자랑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이었다.

한편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는 트와이스, 아이즈원,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폴킴, 몬스타엑스, 워너원, 뉴이스트W, 방탄소년단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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