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누굴 살릴래" '나쁜형사' 신하균, 배윤경·이설 선택 강요받았다(종합)

입력 2019-01-08 23: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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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하균이 기로에 놓였다.

8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에서는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우태석(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태석은 장형민(김건우 분)이 우태희(배윤경 분)를 노린다는 것을 알곤 초조해 했다. 하지만 우태희는 가게에 나가 일을 하려 했고, 몸을 숨기라는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의 갈등이 폭발했고, 우태희는 "내가 배신해서 여울이가 죽은 거야. 나 때문에 오빠도 그런 엄청난 일을 하게 된 거고. 다 나 때문이야 그래서 나는 나를 용서할 수가 없어. 나 같은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어"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우태석은 "그래 너랑 나 여울이한테 못할 짓 했어. 그래서 벌 받고 있는 거야. 그거 나도 알아. 그런데 태희야 내가 지금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간다면 어떨 거 같니? 내 선택은 똑같아. 너 살릴 거야. 내가 그 모든 걸 감수해서라도 널 살린 거니까 오빠 말 들어"라고 설득했다.

장형민에게 협박을 당한 전춘만(박호산 분)은 장형민이 이문기(양기원 분)를 따돌리는 것을 도와줬고, 그 사이 장형민은 우태희를 납치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는 은선재(이설 분)를 불러내 두 사람을 조우 시켰고 "인사해 이쪽은 배여울. 못 믿겠지 우태석이 얘기 안해줬어? 얼굴은 사고가 나서 재건 수술을 했고. 모두들 내가 배여울을 죽였다고 하는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배여울을 죽인적 없어. 배여울은 지 엄마 죽는거 뻔히 알면서도 지 혼자 산다고 엉금엉금"이라고 모욕했다.

장형민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은선재는 자신을 바라보며 눈물 흘리는 우태희에게 "일단 나가요"라며 묶여 있던 케이블끈을 잘라주었다. 소매 안 쪽에 나이프를 숨겨 놓았던 것. 뒤늦게 이를 눈치챈 장형민은 절뚝거리는 발을 이끌고 다급히 두 사람을 찾기 시작했다.

두 사람을 다시 잡은 장형민은 현장에 도착한 우태석에 "잘 들어. 둘 중에 한 명은 살려줄게. 누굴 살릴지 골라"라며 총구를 겨눴다.

한편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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