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박윤재, 간미연에 "사람이 사람 사용 죄송" 사과(종합)

입력 2019-01-10 20:54:39
    • 복사완료!

사진=KBS1 비켜라 운명아 캡처
사진=KBS1 비켜라 운명아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박윤재와 서효림이 간미연을 찾아가 설득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연출 곽기원/극본 박계형)에서는 양남진(박윤재 분)과 한승주(서효림 분)가 한미라(간미연 분)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양남진은 초췌해진 얼굴로 사무실에 있었다. 한승주는 "어제 일 때문에 그런 거냐. 그런 거면 신경 쓰지 마라"라고 말했다. 앞서 한승주 아버지는 한승주와 양남진 사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양남진은 "어떻게 신경 안 쓰냐. 나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라고 말했다. 한승주는 "걱정하지 마라, 우리가 그때까지 예쁘게 만나면 된다, 나 한승주라는 여자 죽을 때까지 놓치지 않을 거다.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는 이런 거였다"라고 털어놨다.

양남진은 "나 기다릴 거다. 나 승주 씨 안 놓을 거다. 승주 씨가 날 먼저 떠나기 전에 내가 떠나는 일은 없다. 난 이 자리에서 꼼짝 안 할 건데 굳이 아버님과 다투면서 얼굴 붉히지 말자는 거다. 세월이 지나면 우리 진심 알아줄 것"이라고 전했다.

양남진과 한승주는 한미라을 찾아갔다. 양남진은 "한미라 씨께서 오해한 거다"라고 말했다. 한미라는 "오해? 최수희(김혜리 분) 상무가 보낸 사진에는 우리 수지 얼굴이 대문짝만 하게 찍혀 있다고. 최수희 상무가 보낸 사람인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만나지도 않았을 것. 최 상무가 자기가 보낸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승주는 "최 상무 팀과 경쟁 관계다. 이 사람이랑 최 상무 아들이랑 세 차례 콘테스트 통해서 현강의 후계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남진은 "한미라 씨 말대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수지를 빼돌렸다면 수족관에서 찍은 사진은 왜 없냐"라고 말했다. 한미라는 "제가 그 카페 앞에서 있다는 걸 안 사람은 양남진 씨뿐이다"라고 전했다. 한승주와 양남진은 최수희가 한미라와 만난 사실을 알았다. 한미라는 "최 상무가 그 콘테스트에 서지 않는다면 아이 아빠와 나 사이에 혼외자식이 있다고 폭로한다고 했다. 나 어떡하면 좋냐"라고 털어놨다. 양남진은 "제 생각엔 한미라 씨가 최 이사 쪽 무대에 서는 게 좋은 거 같다. 한미라 씨가 지키고 싶은 게 아이와 아이 아버지라면 지켜야 한다. 최 이사 쪽 무대에 서는 방법밖엔 다른 수가 없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승주는 "팀장님 제정신이냐. 지금 그런 말이 나오냐"라고 했다. 양남진은 "어른들 싸움에 아이를 희생시킬 수 없다"라고 답했다.

양남진은 "한미라 씨를 저희 팀 무대에 세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찾아왔다. 수지를 수족관에 데려간 것도 그 이유였다. 수지 마음을 얻으면 한미라 씨가 저희 쪽에 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수지 때문이다. 수지가 저에게 큰 가르침을 줬다. 아무 사심없이 다른 사람을 믿고 따르는 순수함을 보며 아이의 환심을 사서 한미라 씨를 무대로 세우려는 제 마음이 부끄러워졌다. 어떤 이유로든 사람이 사람을 사용하는 건 정당화될 수 없다. 정말 죄송하다. 아이를 이용하려 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사과했다.

한승주는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려도 유분수지 왜 저쪽 팀에 서라고 하냐. 이번 콘테스트 포기할 거냐. 2차까지 지면 끝인 거 모르냐"라고 따졌다. 양남진은 "1차 매출은 우리가 앞섰다. 2차 지더라도 3차 이기면 된다. 수지랑 한미라 씨가 행복할 수 있으면 된다. 우리 3차 경연에서 대박 한번 쳐 보자. 혹시 아냐. 2차 매출도 좋을지"라고 말했다. 한승주는 "내가 미쳤지. 이런 사람이 뭐가 좋다고"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양남진은 "후회해도 소용없다. 나는 승주 씨 안 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순자(이종남 분)는 남편이 왔다 갔다는 말을 듣고 "그 인간이 여길 어떻게 왔다 갔을까"라며 당황했다. 양순자 남편 방철상(권혁호 분)은 강대식 아버지에게 전화했다. 방철상은 "남진이가 글쎄. 현강 그룹 친손자라지 뭔가"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 강대식 아버지는 "사람 팔자 시간 문제라도 으리으리한 집에서 떵떵거리며 산다지"라고 말했다. 방철상은 현강 그룹이 양남진의 것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 화색을 띠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