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말모이'가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아무도 몰랐던 우리말 사전의 탄생 비화를 담은 영화 '말모이'가 개봉일인 지난 9일 하루 동안 12만 246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8만 581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개봉 이후 6일째 1위 자리를 지켜낸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를 '말모이'가 개봉하자마자 제쳐 눈길을 사로잡는다.
'말모이'의 뒤는 '내안의 그놈'이 이었다.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이날 하루 동안 8만 526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1만 1979명을 달성하며 2위로 출발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터넷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이날 하루 동안 6만 309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6만 8506명을 기록하며 3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1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아쿠아맨'은 이날 하루 동안 4만 88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470만 5332명을 달성하며 4위로 밀렸다. 여기에 록 밴드 퀸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일일 관객수 1만 8971명, 누적 관객수 968만 4097명을 세우며 5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처럼 신작 '말모이', '내안의 그놈'이 개봉하면서 새해 극장가 판도가 크게 변화를 맞이했다. '말모이'가 새해 첫 한국 영화 1위에 오른 가운데 외화들 강세 사이 '내안의 그놈'과 함께 계속해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