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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음악 사랑"…'올드스쿨' 루나, 아이돌→싱어송라이터로 성장 중(종합)

입력 2019-01-10 16: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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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라디오 캡처
보이는라디오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에프엑스 루나가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왔다.

10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가수 루나가 출연했다.

루나는 지난 4일 신곡 '운다고'(Even So)'를 발매했다. 루나는 "‘운다고’는 제 일기를 바탕으로 한 노래"라며 "(일기는) 제 취미이자 낙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부터 매일 일기를 써왔다"라고 말했다.

루나는 "재작년 겨울, 너무 힘들었다. 우울증도 심했다. 당시 음악과 일기를 통해 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운다고 달라질 리 없겠지만 실컷 울어버리고 싶고, 괜찮아질 거라고 하지만 나아지지 않을 것 아니까 내가 괜찮아져서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을 들으면서 힘이 되고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DJ 김창열이 솔로 무대를 보고 에프엑스 멤버들이 많이 조언해줬냐라고 묻자 루나는 "엠버 언니는 꼭 지적을 한다. 모니터링을 하고 '야 루나야 너 섹시한 척 하지마라' '너무 야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나는 "(에프엑스 멤버들이) 너무 고맙다. 타지에서 다들 활동해서 자주 못 본다. 그래도 제 좋은 일, 안 좋은 일 다 챙겨준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김창열이 "밴드에도 생각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루나는 "고등학교 때 밴드를 했다"라며 "함께 작업하는 작가들이 함께 음악을 한 친구들이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그 친구들이랑 밴드로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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